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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Anthropic)이 2026년 1월 15일 AI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최신 경제 지수 보고서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5년 8월 이후 클로드(Claude) 사용 행태의 변화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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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클로드 사용 패턴은 기술 고도화에 따라 인간의 작업을 지원하는 보완(Augmentation)과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Automation) 사이에서 역동적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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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에는 일시적으로 자동화 비중이 급증했으나, 2025년 11월에는 AI와 협업하는 보완(52%)이 자동화(45%)를 추월했으며, 파일 생성, 영구 메모리 등의 기능 업데이트로 협업이 증가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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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사용량은 1인당 GDP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지리적 불균형 현상을 나타내며, 미국, 인도, 일본, 영국, 한국이 사용을 주도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하위 사용 주들의 채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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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는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클로드 사용 방식을 측정하는 5가지 경제 기초지표인 ①작업 복잡성 ②역량(Skill) ③활용 사례 ④AI 자율성 ⑤작업 성공률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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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초지표를 이용한 분석 결과, 작업이 복잡하고 인간이 수행할 때 오래 걸리는 작업일수록 AI를 통한 시간 단축 효과는 커지지만, 성공률은 하락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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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 작업 이해에 필요한 역량은 교육 수준과 관련되며, 인간의 질문과 AI 응답 이해에 필요한 교육 기간은 약 13.8년이며, AI 사용 작업은 일반 경제 지표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평균 14.4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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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사례에서는 고소득 국가일수록 업무 및 개인적 용도의 비중이 높고 사용 방식이 다변화되는 반면, 저소득 국가에서는 교육적 사용 비중이 높아, 1인당 GDP가 가장 낮은 국가에서 교육용 사용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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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성공률과 시간 가중치를 반영한 '실질 AI 커버리지(Effective AI Coverage)'로 직업별 영향을 재산출한 결과, AI는 특정 직업의 모든 작업을 대체하기보다는 일부 작업을 효율화하는 방식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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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입력원, 방사선사 등은 주요 업무에서 AI의 성공률이 높아 큰 영향을 받지만, 미생물학자처럼 실험 장비 사용 등 AI가 수행할 수 없는 물리적 업무가 핵심인 직업은 AI 커버리지가 낮은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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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직업에서는 고숙련 작업을 AI가 대신함으로써 인간의 업무가 오히려 단순 반복 위주로 변하는 '탈숙련화(deskilling)'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도 제기되나, 직종별로 영향은 불균등하게 나타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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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신뢰도와 작업 성공률을 반영하여 생산성 기여도를 조정한 결과, AI는 향후 10년간 연간 노동 생산성 성장률을 약 1.0(API 트래픽 기준)~1.2%p(Claude.ai 사용량 기준) 높일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