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SPRi 칼럼

가상현실은 2014년 오큘러스 출시를 기점으로 전세계적으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되어 왔고, 2017년은 그 투자에 대한 기술 결과와 함께 수익을 기대하기 시작한 시기로 예측된다. 그동안 가상현실 기술은 계속 발전해왔으며 의미있는 수익을 거두기 시작한 기업도 출현하여 기업의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도래했다.···

지난 11월 22일에 미국 백악관에서는 ‘대통령 자유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시상식이 있었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미국 사회 전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인물들에게 수여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탐 행크스, 엘렌 드제너러스 등의 연예인과 마이클 조던, 압둘 자바 같은 운동선수 등의 수상도 알려졌지만, 특히 컴퓨터과학자인 그레이스 하퍼와 마가렛 해밀턴의 수상소식은 해외 유수 언론들을 통해 널리 보도되었다.···

“우리는 어떤 도덕적 가치들을 채택하고 어떤 도덕적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John Mackie(1977)
존매키(John Mackie)에 의하면, 도덕은 옳고 그름(선악)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선악을 판단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었고, 이제는 판사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영역을 판사에게 맡기기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회의 작지 않은 영역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고민을 주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대응체계 중 하나가 윤리이다. ···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은 공개소프트웨어(이하 공개SW)로 인해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인공지능 분야의 공개SW는 42종으로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왜 공개SW일까. SW 개발의 결정체인 소스코드를 무료로 공개한다는 점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표면적으로 이해 불가능해 보인다.···
전자신문 | 2016. 11. 24 | 추형석 선임연구원

지난 10월 12일 알파고 개발로 유명세를 얻은 딥마인드社가 세계 최고의 학회지인 ‘네이처’에 획기적인 논문을 게제했다. 이번 논문의 주제는 인공지능 학습에 대한 새로운 컴퓨팅 체계이다. 이 새로운 체계는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기억’의 본질에서부터 출발한다. ···

경영학 분야의 석학이자 일찍이 지식사회(knowledge society)의 도래를 예견한 피터 드러커(Peter Druker, 1909~2005)는 1997년 대학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예측했다. 드러커의 이 대담한 예측은 통신기술의 발전과 대학 등록금 부담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 산책 | 2016. 10. 25 | 공영일 선임연구원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민간 혁신의 결정체라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은 실은 미국 정부의 장기 투자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DRAM,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인터넷, 음성인식 서비스는 DARPA가 개발했고, 리튬베터리는 DoE, 액정 디스플레이는 NIH, NSF, DoD의 합작품이며, 셀룰러 기술도 DoD(국방부)의 작품이다.···

하버드대에서 가장 큰 초대형 강의실 ‘샌더스 시어터’는 그레고리 맨큐 교수(경제학 원론)와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 등 역대 최고 석학들의 강의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데이비드 맬런 교수의 ‘컴퓨터과학 입문(CS50·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I)’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소프트웨어의 경제적 가치가 인정되지 않던 때가 있었다. HW의 중요성이 그만큼 컸기 때문에 SW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생각을 못한 것이다. HW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가 커지면서 SW까지도 독점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SW가 시장에서 가치를 가지게 된 것은 미법무부가 IBM을 독점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에 기인한다.···

지난 6월과 7월 삼성은 그룹 내 SW경쟁력을 되돌아보는 사내 방송을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생중계했다. ‘삼성 SW경쟁력백서’와 ‘우리의 민낯’이라는 제목이며 내용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등장했으나 정작 삼성은 ‘SW 개발 역량’이 부족하고, 소위 말하는 “큰 그림을 그릴 줄 모르니 설계가 엉망이며, 기초 설계가 부실하니 작은 개선도 어렵다”는 것이다.···

블랙덕 소프트웨어는 10년 전부터 매년 ‘오픈소스의 미래’라는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 조사에서는 몇 가지 기억해 둘 만한 결과가 있다. 2011년부터 기업들은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보다 혁신이나 품질을 꼽았다. 2015년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78%가 오픈소스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2016년에는 65%의 기업이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으며, 90%의 기업이 오픈소스가 효율성과 상호운용성, 혁신을 증진한다고 응답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책임논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의식을 가질 수 있느냐이다. 자의식을 갖지 않은 이상, 의사결정이나 법률행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자의식이 없는 법률행위는 법률효과를 가져오기 어렵다. 인공지능의 행위도 마찬가지로 해석된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스스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인식하고 그 행위가 의도하는 바를 인식하기 전까지 법률행위 주체로서 논의는 무의미하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Transform)하고, 산업(Entire Industries)에 새로운 방향(New Directions)을 정립하는 것으로 정의되며(IBM, 2011), 나아가 자산의 디지털화와 조직의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프로세스 전환, 리더십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그리고 이해관계자, 고객, 직원 등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의 활용까지도 포괄한다(Agile Elephant,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