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ch Revolution and Finance Transformation

■ 핀테크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20% 이상으로 창조적 파괴를 통한 금융혁신을 견인
■ 금융 비용 절감 및 금융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한 가치 창출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핀테크 혁명의
중요 요소

■ The fintech market has grown at a CAGR of over 20%, leading to financial innovation through creative destruction.
■ Development of new services that generate value through financial cost reduction and expansion of financial service targets is an important factor of the fintech revolution.

 

핀테크 시장규모 및 투자 규모

●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

   - 핀테크 산업은 금융서비스(송금, 결제, 클라우드 펀딩 등), IT 관련 서비스(금융 SW, 플랫폼 등), 데이터 분석 (자산 관리, 거래분석, 로보 어드바이저 등)으로 크게 나누어짐
   - 또한 핀테크 산업은 기존 금융 서비스의 효율화 및 비용 절감(모바일 결제, 빅데이터 이용 신용평가 등), 신규 서비스 창출(로보 어드바이저 자산관리, 클라우드 펀딩 등)로 분류할 수도 있음


● 2017년 핀테크 시장 규모(거래 가치, Transaction Value)는 US$3,300 Billion로 예상(1)

<그림 1> 전세계 핀테크 Transaction Value

<그림 1> 전세계 핀테크 Transaction Value

※ 자료: The Statistics portal, Fintech : Digital Payments, 단위는 million US$ Digital payment(온라인, 모바일 결제 등), Business Finance(클라우드 펀딩 등), Personal Finance(p2p 대출, 로보 어드바이저 등)


   - 전 세계 핀테크 시장 규모는 2021년 US$6,962 Billion (연평균 성장률 20.5%), 한국의 경우는 2017년 US$51 Billion, 2021년 US$101 Billion(연평균 성장률 18.5%)로 예상
   - 전 세계 전자 결제 분야의 시장 규모는 2017년 US$2,672 Billion, 2021년 US$4,644 Billion(연평균 성장률 14.8%)이며, 미국과 중국의 시장규모는 다음과 같이 비슷한 규모로 예측

<표 1> 전자 결제 시장 규모

국가 2017년 2021년
미국 738 1,194
중국 786 1,546

※ 자료 : The Statistics portal, Fintech : Digital Payments, 단위는 billion US$

   - 한국 핀테크 사업의 대부분이 전자결제 관련 사업이며, 전자 결제 분야의 시장 규모는 2017년 US$50 Billion으로 예상


● 2016년 전 세계 핀테크 투자 규모는 US$25 Billion , 거래 건수는 1,076 건이며, 아시아 핀테크 투자 규모는 US$8.6 Billion , 거래건수는 181 건

<그림 2> 전세계 및 아시아 핀테크 투자 (2010 – 2016)

<그림 2> 전세계 및 아시아 핀테크 투자 (2010 – 2016)

※ 자료 : KPMG, The Pulse of Fintech Q4 2016

   - 전세계 핀테크 투자 규모는 감소하였고, 아시아 시장은 투자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투자 금액은 US$8.6 Billion으로 소폭 증가
   - 아시아 투자 금액 중 US$4.5 Billion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에 투자
   - 한국 금융위원회와 영국 금융감독청(FCA,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은 새로운 트렌드 및 규제 문제를 포함하여 각국의 시장에서 핀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협정 체결하여 핀테크 사업 지원(2)

 

핀테크 서비스 동향

● 모바일 간편 결제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급속히 사용 증가

   - 모바일 간편 결제는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 등을 한번만 입력해 두고 결제 시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입력과 같은 간단한 인증만으로 결제를 하는 서비스
   - 중국은 알리페이(인터넷 결제 시장 약 48%, 모바일 부분 70%의 점유율, 2015년 기준), 텐페이가 모바일 결제 시장의 대부분 점유(3)
   - 국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티몬페이, 페이코 등은 대부분 2015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아직 까지는 절대 강자가 보이지 않으나, SNS 가입자 등 기존 사용자 기반 가입자 모집, 모바일 카드 확대 등으로 사용률 증가

<표 2>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종류 특징 가입자(교보증권 리서치센터, 2016.6)
네이버 페이 포탈, 쇼핑몰 기반 온라인 결제 1600만
삼성페이 휴대폰 기반 모바일 결제 500만
카카오 페이 SNS 가입자 기반 결제 850만
페이코 간편 결제 전문(온라인, 오프라인) 500만

 

● 저비용 구조로 금융비용(예대마진과 각종 수수료 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익 가능한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 인터넷 전문은행은 인터넷을 주요 영업채널로 활용하는 무점포 비대면 거래 방식의 은행으로, 금융당국은 1단계 현행법상 은산분리 제도 하에서 1~2개 시범인가 운영, 2단계 은행법 개정으로 은산분리 규제 완화 후 추가 인가 추진
   - 카카오뱅크와 K-뱅크는 은행업 서비스 예정(2017년 3월)이며, 시범 인가 운영의 성공 여부에 따라 2단계 추가 인가 추진 예정

 

●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와 핀테크 성장을 목표로 P2P 대출 가이드라인 발표(4)

   - P2P 대출시장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간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형태의 금융서비스
      • 평균 수익률은 대체로 10~13% 수준에서 형성되며, 누적 투자액은 2016년 5월 891억 원에서 11월 3,679억 원 기록
      • 부동산 관련 대출 위주로 성장세(대출 유형별 잔액의 47%)를 보이며, 개인신용, 부동산담보대출, 소상공인 법인 대출로 구성

   - P2P 대출 가이드라인은 개인 투자자의 투자금액 한도와 P2P 플랫폼(업체)의 고객 투자금 관리 및 정보 공시 준수사항 포함
      •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업체당 연간 1000만 원, 동일 투자대상에 대해서는 500만 원의 투자 한도가 기본 조건
      • P2P 업체의 자산과 고객의 예치 자산을 분리하여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고객 투자금 인출·유용 행위, 업체 파산을 방지를 위한 정보 공시 강화


● 자본시장법 개정(2015.7.)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크라우드 펀딩 제도는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 사업 시행

-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개인, 단체, 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 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

- 출범 후 2016년 10월말까지 6,000명의 투자자가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 88개 펀드가 펀딩에 성공(135억 원, 성공률 53%)(5)


● 자산관리서비스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모든 금융거래를 통합·분석하고 금융거래를 보관·관리하여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6)

   - 미국의 성공모델은 2016년 2,000만 명 사용자를 확보한 Mint서비스와 100억 건의 거래 중계량을 달성한 Plaid의 서비스
      • (Mint) 사용자가 거래하는 은행·카드·증권 등의 금융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가져와 자산과 부채비율 및 소비패턴 등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보여줌
      • (Plaid) 은행계좌 정보를 핀테크 앱이나 웹사이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동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공급
   - 국내의 경우 브로콜리(Broccoli), 핑거, 뱅크샐러드 등 일부 유사한 서비스가 있으나, 사용편리성, 서비스 내용, 보안성 및 이용활성화 측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음

 

핀테크 관련 중요 기술 동향

● 금융거래에서 비용 절감과 보안 유지의 해결책으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술

   -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은 “사용자간 분산 합의 시스템”, “채굴”, “거래장부 동기화 시스템”이며(7), 계약 이행 단계 마다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보안이 유지되어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간주
   - 해외 :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42개 금융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R3의 컨소시엄(R3CEV)에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 증대(8)
      • R3CEV는 각 회원사끼리 블록체인 정보를 공유·활용해 송금, 결제 등 금융 업무에 적용할 시스템을 개발
   - 국내 : 금융보안원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은행연합회 주도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금융권 블록체인 법제화 시험

●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핀테크 분야 신규 서비스(마케팅, 신용평가, 위험 관리 등)를 발굴하는 빅데이터 기술
   - 카드 부정거래, 사기성 보험거래, 피싱 등 금융 사고를 적발하기 위해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도입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규 서비스 출현 및 기존 사업의 효율성 제고

<표 3> 국내 금융권의 빅데이터 도입 현황

분류 기관 내용
신규서비스 신한은행 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고차 평균 가격 산출, 적절한 가격인지 판별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출시
하나은행 로보 어드바이저 ‘사이버 PBʼ를 통한 고객별 맞춤형 투자포트폴리오 제공
기업은행 고객의 분석 자료를 통해 기업금융 전문가에게 맞춤형 세일즈 정보 제공
기존 사업 효율성 제고 국민은행 SKT에서 제공하는 통신료 납부기록을 신용평가에 활용하여 개인 신용대출 금리
산정 시 반영
국민카드 비금융정보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하여 제2금융권 고객에게 저렴한 중금리
대출 제공

※ 자료: 산은조사월보(2016.10.), 빅데이터 산업의 부상 및 시사점 / 금융연구원(2015.5)

● 지문, 정맥, 음성, 홍채,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을 ATM, 인터넷뱅킹, 모바일 결재 등의 인증수단으로 사용

   - FIDO(Fast IDentity Online) 연합 중심으로 생체인식 기술개발·표준화 연구 활동 및 생체 인증 서비스 개발 확산(9)
      • FIDO 연합은 온라인 환경에서 패스워드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비자카드, 페이팔, 삼성전자, LG전자 등 250여 업체가 참여

   - ICT·금융업계에서는 얼굴, 음성, 지문, 홍채를 활용한 서비스 출시(10)
      • 구글은 얼굴인식을 통한 음성 결제서비스인 “구글 핸즈프리” 공개
      •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기반의 삼성페이 공개, 갤럭시노트 7에 홍채 인식 기술 탑재
      •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은 모바일뱅킹에서 지문 인증 사용


핀테크 정책 동향

● 전통금융업 위주의 현행 규제를 혁신하여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정비 추진 예정(11)

   -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가상통화 취급업에 대한 규율체계 마련 예정
   -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소비자의 송금 수수료 부담 절감 등에 기여할 계획
   - P2P 대출업자의 경우는 대부업자의 무분별한 외형확장 방지를 위해 도입한 총자산한도 규제 (자기자본의 10배 이내 자산운용) 완화 예정

● 핀테크 사업 지원을 위한 핀테크 인프라 및 기술 검증 지원

   -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2016년 8월 개통)’을 통해 금융회사 내부의 금융서비스를 표준화된 API 형태로 제공하고, 개발된 핀테크 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 작동하는 지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제공
   - 로보 어드바이저 자문·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효성·적합성 등에 대한 시장 검증인 로보 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2016년 9월)
   - 핀테크 지원센터는 핀테크 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핀테크 통합포털 오픈 (2016년 10월)

 

시사점

● 금융비용 절감 및 금융 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실현하는 블록체인, 생체인식기술, 빅데이터 등의 핀테크 사업 기술 확보 및 선진화 필요

   -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사용하는 빅데이터 기술은 마케팅, 신용평가, 위험 관리 등의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이를 위한 데이터 및 기술 확보 노력 필요
   - 블록체인 및 생체인식 기술 국제 표준 활동과 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 산업 이익을 위한 표준 주도 및 기술 확보에 주력


●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과 법·제도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

   -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기존 금융서비스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서비스 개발이 핀테크 산업
활성화의 조건
   - 새로운 서비스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핀테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호환성 확보, 표준화, 보안, 개인정보 보호등에 대한 법·제도 지원 필요
   -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제한되는 규제들은 핀테크의 금융 신뢰가 보장되는 범위에서 완화


(1) The Statistics portal, Fintech, https://www.statista.com/outlook/295/100/fintech/worldwide
(2) https://www.fca.org.uk/news/press-releases/uk-establishes-fintech-bridge-republic-korea
(3) 교보증권(2016.6), 간편결재
(4) 자본시장연구원(2016.11) 자본시장포커스, 국내 P2P 대출 시장 현황
(5) 한국금융연구원(2016.11), 미래지향적 핀테크 규제방향
(5) 한국금융연구원(2016.11), 미래지향적 핀테크 규제방향
(6) 금융결제원, KFTC 지급결제동향 제262호(2016. 10), 핀테크 자산관리서비스 분야 최근 국내외 사례 및 향후 전망
(7) SPRi 이슈리포트, 김정민(2015.8), 비트코인 2.0 – 기술 및 산업 전망
(8) 금융결제원, KFTC 지급결제동향 제255호(2016. 3), 국내외 핀테크 관련 중요 기반 기술의 최근 동향
(9) Fido alliance, https://fidoalliance.org/about/overview/
(10)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간기술동향(2016.10), 생체 인식 기술 및 업계 동향
(11) 미래부 보도자료(2017.2.17.)

 

 

핀테크 금융 월간SW중심사회2017년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