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소프트웨어
날짜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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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 기업들의 경쟁 심화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가격 인하를 통한 이용자 저변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 가격 인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일부 기업들의 경우 수익성 악화에 직면, 기업용 시장 공략을 통해 위기 극복 시도
  • 시장 및 기업 동향
    • 2013년 전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60억 3,100만 달러에서 2017년 147억 9,900만 달러로 2배 이상 성장 전망 (IDC)
    •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공격적인 고객 저변 확대 전략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
    • 국내 기업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이용 규모도 4배 이상 증가할 전망(HGST, 2014. 10. 6)
    • 전세계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추이
    • 주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간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 구글 : 2014년 3월, 구글 드라이브 100GB 가격을 월 4.99달러에서 1.99달러로 인하→6월, 구글 드라이브 포 워크 서비스를 통해 월 10달러에 무제한 스토리지 제공→7월, 2TB 용량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9월, 학교 배포용 구글 드라이브의 최대 5TB 용량을 무료로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 : 2014년 7월, 원드라이브 가격을 100GB에 1.99달러로 인하. 오피스365 고객에게는 원드라이브 1TB를 무료로 제공→9월, 원드라이브 무료 저장 공간을 15GB에서 30GB로 늘려주는 프로모션 진행
    • 드롭박스 : 2014년 8월, 1TB 스토리지 용량을 월 9.99달러에 제공
    • 애플 : 아이클라우드 5GB 무료 저장 공간 제공. 월 0.99달러에 20GB 제공
    • 아마존 : 200GB 용량을 월 5달러에 제공
    • 박스 :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저장공간을 무제한으로 제공
    • 가격 인하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심화, 기업용 시장에서 위기 탈출 및 신시장 확보 등의 활력 모색
    • 드롭박스 : 드롭톡, 줄립 등의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협업 기능을 강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 추가
    • 박스 : 보안 기능을 강화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구축을 통해 기업 고객에 어필
    • 마이크로소프트 : 기업 대상 클라우드 스토리지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제공, 오피스365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시사점
    • 주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간 가격 인하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간 가격 경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 업체들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예상
    •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글로벌發 가격 인하 경쟁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
  • 나. IT 융합 시장
    • 스마트하이웨이 기술 적용 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율 저감, 교통체증 감소 등으로 7조원 이상의 산업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전망
    • 국토교통부 :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에서 실제 운행 시연 행사를 실시. 2017년 상용화 예정
    • 전체 교통사고 중 운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확률을 줄이고 교통체증 완화가 가능해 7조원 이상의 산업생산 유발효과 나타날 것으로 기대
  • 주요 동향
    • 국토교통부 : 지난 7월부터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의 현장 실증시험을 했으며 9월 16일~18일에 최종 시연을 완료함
    • 실증시험은 하루 평균 20여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에서 차량용 고속무선통신 기지국, 도로 레이더, 파노라마 CCTV 등과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한 상태로 실시
      WAVE 기지국(9개), 스마트단말기(100대), 레이더(4대), 파노라마CCTV(2대)
    • 시연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에 탑승하여 서울~수원 간 약 20Km 구간을 시속 90~100Km로 고속 주행하면서 앞서 주행하는 차량과 제동상태, 급정거, 차간거리 등 정보를 주고받아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에 대응하는 상황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
    • 차량 간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은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
    •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중 졸음 사고는 458건(31.1%)이며 전방주시태만은 425건(28.9%)으로 집계됨
    • 자동차 결함이나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한 사고에 비해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 발생률이 높아,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의 도입 시 교통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스마트하이웨이 시연 서비스 내용
    •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시연 내용
    • 고속 주행하는 차량끼리 0.1초마다 운행상황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선통신 ‘WAVE’와 도로 환경을 감지하는 ‘도로레이더’ 기술이 스마트하이웨이의 핵심 기술
    • WAVE(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 :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주변 차량의 위치, 상태와 도로에 설치된 기지국으로부터 주변 사고, 낙하물 등 위험상황과 교통정보를 송수신하는 통신기술
    • 도로레이더 :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레이더 기술을 도로에 적용한 것으로 1Km 범위 내에 위치한 30cm 크기의 물체를 수초 내로 감지하는 기술
    • WAVE 기술과 도로레이더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는 물론, 사고 및 고장 차량이 도로에 있는 정보를 후속 차량에게 전달이 가능해 일반사고 치사율의 6배에 달하는 2차사고 예방을 기대
      최근 5개년 교통사고 치사율에 따르면 2차 사고는 62.3%, 일반 사고는 11.2%로 집계됨
    •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 :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도로에 적용 시, 산업생산 유발효과가 약 7조 원 이상이 될 전망
    • ICT 융·복합 사업으로 약 4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
    • 실시간 도로 상황 파악이 가능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구난 차량 이동 원활, 교통 체증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
    • 또한, 기존 톨게이트·하이패스 대신 일정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하는 ‘웨이브 톨링’의 현실화로 교통 체증 완화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
  • 시사점
    • 기존 교통사고 확률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법·제도적 환경 조성이 필요
    •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의 도입을 위해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도로 및 차량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등에 대해 법·제도적 가이드라인의 확립이 필요
    • 관련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해 기술 결함, 오작동,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표준 확립 및 감사 기준의 마련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