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후 인터넷의 확산에 따른 전자상거래가 등장했다. 전통적인 상품의 국경간 전자상거래도 급속히 확대되었지만, SW 등 디지털제품이 저장매체가 아닌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유통방식의 변화와 관세 제도에 미치는 영향이 새로운 이슈가 되었다. (후략)
비수도권의 기존 주력산업(수요기업)은 산업 경쟁력약화에 따른 구조조정 등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지방도시에 축적된 디지털 역량은 한계가 분명하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편중된 디지털 경제를 지방도시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방도시의 디지털 역량을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적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