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국은 공공 분야의 SW 조달 방식으로 각각 Digital Marketplace(’12.4월~), Apps.gov(’09~’12.12, ’16.3월~) 라는 온라인 SW 마켓플레이스를 도입 운영
우리도 영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씨앗(Ceart)이라는 SW마켓플레이스를 구축(‘16.2월)하며 공공부문의 SW 조달 혁신을 추진 중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중심이 될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는 다양한 혁신 SW가 공공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공 부문의 수요자에게도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
해외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도입 동향
영국 : 지난 2012년 SaaS, IaaS, PaaS 및 컨설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검색, 구매할 수 있는 ‘Cloud Store‘를 시작하였고 UI(User Interface)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2014년 Digital Marketplace라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
* SW가 구동되는 HW를 IaaS로, 다른 SW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PaaS로, 인터넷이나 클라우드상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SaaS로 정의, 마지막으로 기관이 IaaS, PaaS, SaaS를 도입, 전환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Specialist Cloud Service(SCS)로 정의함(G-Cloud Framework)
지난 2012년부터 ’16년 7월까지 1.39십 억 파운드(약 1.94조 원)의 거래 성사
미국 : 클라우드 패러다임의 확산에 따라 2009년 Apps.gov라는 SaaS 거래를 위한 온라인 Marketplace를 개시하였으나, 서비스 간소화, 저조한 사용률 등의 이유로 2012년 종료했다가 ’16년 3월 Apps.gov 2.0의 형태로 재 오픈
Apps.gov 1.0 : 클라우드 기반 제품에 대한 공공의 수요 증가, 80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 IT 지출의 효율성 향상, IT조달의 투명성 개선 필요성에 따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구축
Apps.gov 1.0 실패 : 연방조달청(GSA)를 통한 조달 방식, 각 부처별/기관별(국방부, NASA, NIH 등) 다양한 조달 체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경쟁력 있는 민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차별화에 실패
※ Apps.gov(1.0)를 통한 IT자원 구매는 전체 IT 구매의 0.6%에 수준에 머물렀음
Apps.gov 2.0 추진 : Apps.gov 1.0 종료 후 3년에 걸쳐 사업을 재기획하고 대통령실 직속 기관(PIF)이 조달청 산하기관(GSA-18F)과 함께 추진하면서 ’16년 3월 오픈소스와 애자일 방식에 기반한 Apps.gov (2.0) 오픈
※ Apps.Gov 2.0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소스코드가 GitHub (개방형 SW개발 협업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어 사용자와 개발자의 피드백을 적시에 반영하여 수정, 현재(’16.10월 기준) 약 140여개의 SW가 마켓플레이스 등록되어 있음
국내의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도입 동향
우리 정부는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법 제정 및 시행(’15.9월), 클라우드 기본계획 수립(’15.11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지침을 마련하는 등(’16.5) 등 법 제도를 정비
지난 ‘16년 2월, 영국의 디지털마켓플레이스를 벤치마킹하여 씨앗(CEART)이라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