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시장경쟁 확대

날짜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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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TV 제조사 중심의 경쟁구도에서 플랫폼과 콘텐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
    • 주요 스마트TV 사업자가 포함된 글로벌 기업들은 오픈 소스 기반 비디오 포맷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얼라이언스 포 오픈미디어(가칭)’를 발족
    • 콘텐츠의 품질과 수량, 콘텐츠 편의성 등을 중심으로 플랫폼간 차별화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 배경
    • 스마트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초기 TV제조사 중심의 하드웨어 경쟁 구도에서 플랫폼 및 콘텐츠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
    • 초기에는 TV 제조사들이 각종 인터넷 및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TV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주도
    • 이후 넷플릭스, 훌루 등 기업들의 OTT* 서비스가 확산되고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셋톱박스 및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로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 최근에는 경쟁 우위 확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한 수단으로 독점 콘텐츠 제작 및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
  • 스마트TV 시장 현황
    •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TV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
    • 2015년 전세계 스마트TV 판매량은 9,71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1억 510만 대로 1억 대를 돌파할 것을 기대
    • 이에 따라 전체 TV시장에서의 스마트TV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2013년 32.1%에서 2014년 37.0%에 이어 2015년 41.2%를 기록할 전망
    • 2014년 글로벌 스마트TV 판매 점유율에서 삼성전자(28.2%)와 LG전자(15.2%)가 1, 2위를 차지하며 하드웨어 시장을 주도
    • 스마트TV 시장 현황 및 전망
    • 스마트TV 생태계에서 플랫폼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률(2013~2018년)을 보이고 있는 상황
    • 글로벌 OTT 시장은 2015년 186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2018년까지 연평균 19.9%씩 성장해 3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기존 유료TV 사업자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의 연평균 성장률은 8.6% 수준에 불과하나 넷플릭스 등 인터넷 기반 사업자는 28.7%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2014년 기준 5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서유럽(19.8%), 아시아(11.8%), 남미(5.6%) 등 순으로 나타남
    • 글로벌 OTT 시장 추이
  • 시장 및 사업자 동향
    • 글로벌 ICT 기업들은 공동으로 개방형 비디오 포맷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얼라이언스 포 오픈미디어(가칭)’를 결성(2015. 09. 01)
    • 넷플릭스, 아마존, 시스코, 구글, 인텔, MS, 모질라 등이 참여하였으며, 별도의 수수료 및 로열티 없이 각각의 플랫폼과 네트워크에서 호환되는 표준 포맷을 제공할 방침
    • 애플 등 일부 기업들이 독자 플랫폼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번 연합의 영향으로 스마트 TV 시장 내 표준 파편화 현상이 완화될 전망
    • 그에 따라, 기존 하드웨어 및 플랫폼 경쟁 체제에서 콘텐츠 경쟁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며 관련 기업들은 자체 콘텐츠 제작 및 확보, 콘텐츠 이용편의성 제고 노력을 강화
    • 주요 스마트TV 기업 콘텐츠 관련 사업 추진 동향
  • 시사점
    • 스마트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사업자들의 콘텐츠의 품질 및 수량 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
    • 국내 스마트TV 시장에서도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점도 향후 국내 콘텐츠 확보와 이용편의성 경쟁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