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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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IT 기업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
- -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는 스마트 기기/센서의 대중화로 개인의 건강관리 및 예방 차원에서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
- - 구글과 애플은 자사의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종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의료 현장에 활용하는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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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세계 헬스케어 시장) 2014년 기준, 세계 보건산업시장은 14조 달러 규모로 세계 GDP 대비 18.1%의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17년까지 연간 5.3% 이상의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
-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에 의한 진료비 부담 증가에 대한 대안으로 ICT기술과 의료기술이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로 의료비 절감 필요성 증대
- 또한 의료 서비스는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 및 건강관리로 전환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
- (모바일 헬스케어) 개인의 건강관리 및 예방 차원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스마트 센서의 대중화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서비스로 주목됨
- 2014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은 24.5%로, PC 보급률 20%를 넘어섬
-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시장 중에서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제품은 빠르게 확대될 전망으로 ’15년 30억 달러 → ’18년 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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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기기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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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침습적 혈당측정기 개발) 구글은 바늘 없는 혈당측정기(Needle-Free Blood Draw) 특허출원(’15.12)
- 피부를 뚫는 미세입자가 든 통에 가스 파동을 일으켜 작은 핏방울을 생기게 하여 음압통으로 흡수 후 혈당 수치를 알려줌
-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간단하며 채혈 시 고통을 줄여주며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기기에 장착 예정
- 구글의 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웨어러블 혈당측정시스템 기술
- (응급 시스템 비용 절감) 일본 사가현은 기존 응급의료정보 시스템(별칭 99사가넷)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고 태블릿 단말기를 모든 구급차(50대)에 배치하여 연간 4천만 엔의 응급의료 관련 비용을 절감
- 구급대원들이 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태블릿 단말기에 각종 앱을 설치하고 활용(외국인 이송을 위한 ‘번역용 앱’, 청각 장애인 이송을 위한 ‘필담 앱’등)
- 구급차 내 스마트기기 활용이 전국적으로 확산, '15년 4월 기준, 10개 지자체가 모든 구급차에 ICT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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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동향
- 구글/애플 등의 글로벌 플랫폼 기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여 건강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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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애플의 Research Kit은 아이폰/애플워치의 센서를 통해 각종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관련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함
- 출시 6개월 만에 10만 명 이상의 데이터가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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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현재 글로벌 IT기업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개방형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는데 주력
- 애플은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연계를 중심으로 세계 7억 대의 아이폰과 ResearchKit을 활용하여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고히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 구글은 Google Fit SDK를 통해 애플의 HealthKit보다 좀 더 개방형 플랫폼의 형태를 구축하여 외부 사업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
- 국내에서도 선진 사례들을 참고하여 의료현장에서 활용성을 고려하고 개방적 형태의 플랫폼 및 서비스를 통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
- 이를 위해서는 다수의 이해 관계자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헬스케어 관련 법·제도적 규제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완화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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