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McKinsey & Company 부파트너) 기업 디지털 역량 지수와 경쟁력
날짜2016.05.04
조회수6571
글자크기
    • 프로그램
      일 시 2016. 5. 2(월) 09:30~12:30
      장 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회의실 (판교글로벌R&D센터)
      주 제 기업 디지털 역량 지수와 경쟁력
      발 제 자 신정호(McKinsey & Company 부파트너)
      참 석 자 SPRi 연구진
    •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시장가치가 삼성, 현대, LG의 2배를 넘어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BAT는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파이낸스, 엔터테이먼트 등 여러 분야를 IT와 연계하여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고, 영역 간 경계를 허물고 있음
    • 따라서 전통적인 선도기업들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중요해지고 있음
    • 디트로이트의 60년대와 샌프란시스코의 현재를 비교하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
    • 맥킨지는 디지털 역량 측정을 위해 디지털 지수(DQ: Digital Quotient)를 측정하고 있음
    • DQ는 문화, 전략, 역량, 조직 분야의 종합적인 디지털 역량을 측정함
    • - 문화는 위험을 감수하고, 빠른 속도, 협업 등을 측정
    • - 전략은 장기적인 관점, 비즈니스와 고객의 니즈와 디지털 연계 등을 측정
    • - 역량은 디지털 투자, 거버넌스 체계 등을 측정
    • 특히 디지털 지수가 높은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들 보다 과감한 계획(initiative)과 실험적인 전략들을 취하며, 사업부서에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DQ가 높은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디지털 전환의 포부와 현실간의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