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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가능성은?
강송희
역대연구원
날짜
2016.05.23
조회수
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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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일 시
2016. 5. 23(월) 09:30~12:30
장 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회의실 (판교글로벌R&D센터)
주 제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향후 발전가능성은?
발 제 자
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참 석 자
SPRi 연구진
미래 먹거리로서 “자율주행차”의 활성화는 2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법적 구조, 해킹 방지 등 해결 과제가 많이 있음
자율주행차의 정의 및 작동 원리
정의: 운전자 없이 탑승객을 목적지까지 빠르게 안전하게 이동시켜주는 자동 운전 수단
작동 원리: 카메라, 레이저 등이 장착된 센서를 부착하고 모니터로 주행 경로를 파악하는 등 정보처리를 통해 자동으로 운전
구글,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비롯한 글로벌 메이커가 모두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자동차의 약 30%가 전기전자부품이며, 향후 2020년 40% 이상으로 상승 중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 공간, 움직이는 가전 제품, 움직이는 로봇, 결국 사물인터넷으로 발전되어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음
국내외 자율주행차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약 3년 정도 뒤쳐진 실정
센서, 카메라 등 주변을 인식하는 라이다 기술의 원천기술 확보 실패,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
실증 도로 운행이 가능한 관련법 지원을 하고 있으나 아직은 선언적 의미에 그치고 있고 해외 사례와 같은 자율 주행 시험은 어렵다고 판단됨
정부의 컨트롤 타워 부재와 산학연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 마련을 못하고 있음
업체별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력 순위는 벤츠 1위, 볼보 5위, 테슬라 12위, 현대기아 13위
국내외 자율주행차 운행 규정 및 실험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자율주행차 운행기준을 규정하고 미국 미시간주에 완전한 자율 주행차 시험이 가능한 실험도시 M시티를 작년에 완성, 운영 중
국내는 올해 초 경부 고속도로 등 5개 지역에 시험운행을 위한 임시 허가 영역을 설정
미국은 2013년부터 캘리포니아 등 5개 주에서 자율주행실험 면허 발급 실험 중
일본도 2013년부터 나고야 등에서 실험 중
독일은 2015년부터 일부 고속도로에서 실험 중
선진국도 자율주행차 사고로 인한 보험처리 등 관련법 정비 아직도 진행 중
국내도 마이크로모빌리티의 경우 올해 완전 개방하기로 합의하고, 규제개혁 차원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대대적인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선언
자율주행차의 한계와 가능성
풀 파킹 시스템(1~2년 후 적용), 올 어라운드 뷰 등 다양한 가능성과 중소기업의 먹거리 존재
현재 폭설, 폭우, 먼지, 안개 등 악조건에서의 운전이 불가능하고 수신호 및 눈맞춤 등 핵심적 신호체계인식이 불가능함
탑승자 vs. 보행자 우선의 윤리적 판단은 더욱 중요한 사안
모든 차종이 자율주행차인 경우는 모르지만 일반 운전과 자율주행 혼재 사용은 더욱 큰 문제
우선 고령자용 자동차와 능동식 안전장치(사고전에 제동 및 핸들 조정)를 통한 예방 장치 탑재가 중요한 실적이 될 것
상용화는 글로벌 메이커 중심으로 2020년 정도에 시속 30~40km 정도로 한산한 실버타운이나 관광지역 등에서 일부 운영될 것으로 판단
향후 해결 과제는 악조건에서 운행, 혼잡도에서 운행, 해킹, 윤리적 판단 하에서 결정조건, 보험처리 등이 남아 있음
미래 자동차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친환경이 어우러진 융합 모델임
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발제를 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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