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소프트웨어 : 경기장과 운동용품의 혁신에 기여
- 리우올림픽 주관 설계업체로 선정된 에이컴(Aecom)은 올림픽 이후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을 해체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자재의 형태와 건축물의 구조를 디자인
- 올림픽 이후 시설물의 활용도 저하와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각종 경기장을 분해하여 다른 건물을 짓는 재료로 활용할 예정
- • 핸드볼 경기장으로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초등학교를 건설, 수영 경기장으로 2개의 지역 수영센터를 건립, 국제방송센터는 2개의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에 활용
- 건축물의 조립과 분해가 용이하도록 레고블록식 모듈형 구조(Nomadic Architecture)로 경기장을 설계하고 강철기둥과 빔, 강판, 콘크리트 슬래브, 의자 등의 부품을 표준화하여 디자인
-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 혁신은 건축 기간을 단축하고 건설비용을 50% 이상 절감시켜 재정난에 허덕이는 브라질에 큰 도움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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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는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Generative Design Software)를 이용하여 신발과 의류 디자인을 혁신
-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ike Sports Research Lab)는 수년전부터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스포츠 용품을 개발
- •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란 제품의 강도, 유연성, 공기 저항 수준 등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스스로 최적의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소프트웨어
- •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설계된 제품은 절삭, 압출 등의 전통적인 제조기법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3D 프린팅으로 제작
- 나이키가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줌 슈퍼플라이 엘리트(Zoom Superfly Elite)를 제공받은 자메이카 여자 100미터 달리기 선수팀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 • 단거리 육상선수가 지면을 박차고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바닥의 힘을 효율적으로 사 용하기 위하여 신발 밑창의 강도(Stiff)를 높여야 하는데 강도가 높아질수록 무게가 늘어난다는 문제점이 있음
- • 나이키는 생성적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고강도와 경량화라는 디자인 목표를 설정하고 선수의 발 온도맵을 작성하여 데이터로 입력함으로써 최적의 밑창과 스파이크 디자인을 도출
- • 나이키는 생성된 디자인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여 무게를 118그램에서 61그램으로 줄이고 강도를 4배 개선, 100미터 달리기를 할 경우 약 0.148초 단축 효과가 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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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운동복을 개발하는데도 생성적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
- • 나이키의 에어로블레이드는 섬유 표면에 작은 갈고리 형태의 돌기를 부착하여 마찰되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공기 저항을 줄이는 기술
- • 나이키는 생성적 다지인 소프트웨어에 퉁풍성, 유연성, 경량성, 공기 마찰력 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선수들의 신체별 공기 저항을 측정하여 최적의 돌기모양과 의류 형태를 디자인
- • 에어로블레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몸에 부착하는 번호표(에어로스위프트 빕)와 공기마찰이 큰 신체부위에 부착하는 테이프(에어로스위프트 테이프)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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