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경과: 공화당과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 하에, 법 제정이 빠르게 진행
- 2017년 3월, 공화당이 제115회 미국 의회에 합동결의안4을 발의
-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광대역 및 기타 통신 서비스 고객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방 통신위원회 규정’ 폐지 합동결의안5이 공화당 주도로 의회 상·하원에 동반 발의
-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2명6은 상원합동결의안 S.J.Res.34 발의(’17.3.7)
-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16명은 하원합동결의안 H.J.Res.86 발의(’17.3.8)
- * 두 결의안은 동일 내용을 다루는 동일법안(companion bill)으로 입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상·하원에 동일한 내용의 의안을 같은 시점에 발의
- 빠른 입법 처리를 위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상정
- S.J.Res.34는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7에 회부되었으나, 상임위원회 심사를 우회하는 위원회 심사배제 요청(discharge petition)을 통해 본회의에 제출
- H.J.Res.86은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8 산하 통신기술소위원회9에 회부되었으나, 동일 법안인 S.J.Res.34가 본회의 의사일정에 상정됨에 따라 바로 본회의에 상정
- 2017년 3월 말, 의회 양원 모두 근소한 차이로 결의안이 표결을 통과
- 공화당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가 페이스북, 구글 같은 기업보다 더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적용받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민주당은 금융·건강·가족 정보 등 국민의 민감한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돼 국민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주장
- 공화당 다수인 상원에서 근소한 차이(50:48)로 가결, 하원으로 결의안 송부(’17.3.23)
- 공화당 과반 이상인 하원에서도 가결(’17.3.28),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의안 송부(’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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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결의안에 서명함에 따라, 법률10로 제정(’17.4.3)
- 트럼프 대통령이 합동결의안에 서명함에 따라,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광대역 및 기타 통신 서비스 고객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방통신위원회 규정’ 폐지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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