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Fast Fashion)2 분야의 글로벌 기업은 디자인, 물류, 유통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효율성 달성
- 스페인의‘ 인디텍스(Inditex) 그룹3’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디자인- 물류-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 과거 인디텍스는 세계 최초로 RFID를 도입하고 POS를 통해 구매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
- 최근에는 전 세계 6,700여개의 매장의 태블릿PC로부터 실시간으로 방문고객의 의견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이를 분석해 디자인부터 생산라인까지 변경하여, 재고율을 10% 낮추고 정가판매율이 25% 가량 상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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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5’ICT/SW에 공격적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엑센츄어와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자회사 웨어렉스(Wearex)를 설립
- 웨어렉스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개발, 데이터 분석 등의 능력을 갖춘 기술을 육성하고 서비스 실용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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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올 세인츠(All Saints)’는 SNS형태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바꾸고 본사, 매장, 제품, 재고에 이르는 모든 시스템을 디지털화
- SNS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디자인, 생산 및 유통의 전 과정에 활용
- 최근 구찌(Gucci)와 버버리(Burberry)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한 윌리엄 킴(William Kim)을 CEO로 영입하여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SW관련 인력을 채용하여 디지털 전환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