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는 외국인 학생들이 학위를 마치고 미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하는 OPT(Optical Practical Training)비자 프로그램을 없애기 위해 준비 중이고, 합법적인 기술취업 비자인 H-1B의 갱신도 어렵게 만들고 있음
- * 트럼프 대통령은 ’17.8월 합법 이민자 숫자를 10년간 현재의 절반 이하로 감축하는 새 이민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OPT와 H-1B는 미국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통로였음
- 미국대학 학사·석사·박사 졸업자는 학위과정을 마칠 때마다 1년간 임시로 취업하는 유학생 실무연수 취업프로그램인 OPT를 이용해 임시 취업했음
- OPT 기간 종료 전에 H-1B 비자 등 취업비자를 신청해 체류신분을 변경한 뒤 영주권까지 취득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정착해 옴
- 미국SW기업은 OPT폐지와 H-1B축소로 인한 인력유출을 우려함
- ’17년 초 특 정 국 가의 출 신에 대한 신규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시도만으로도 상당수 실리콘밸리 SW인력이 영향을 받음
- * ’17.1월 말 트럼프가 이슬람 출신 약 6만 개의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법원 제동으로 일주일 만에 중단되었으나, 이 명령이 시행되었을 경우 실리콘밸리의 100개 이상 기업에게 영향을 받는 가운데 구글에서만 187명이 대상자였음
(출처 : Bloomberg “, Google Recalls Staff to U.S. After Trump Immigration Order”, ’17.1.28)
- H-1B 발급을 제한하고 OTP를 폐지하는 정책이 시행될 경우, 미국 기술기업 일자리의 12%에 해당하는 외국인 인력의 유출이 예상됨
(출처 : Bloomberg,“ Facebook, Microsoft Circulate Immigration Open Letter”,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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