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머릿수가 곧 기술 척도라 여겨온 것이 SW 업계의 해묵은 관행이다. 그래서 사람 수를 늘리는 데 혈안이 되었고 다양한 무리수가 속출했다. 한 명이라도 더 늘리기 위한 꼼수 전략이다. 개발 첫 단추를 끼운 초급 개발자가 한순간 귀한 개발자로 둔갑하는 것도 부지기수. 발주사도 속 타고, 입찰사도 속 타고. 오랜 염원이던 논란에 종지부를 직은 혜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릇된 관행에 마침표는 찍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