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힘을 얻어, 저희 연구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개발을 오롯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 개정(안), 소프트웨어 안전 기준(안)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국가 소프트웨어 통계전담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였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월간SW중심사회의 편집 원리로써 ‘객관’, ‘실용’ 그리고 ‘보편’이란 원리를 제안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이 원리를 실천하고 계속 지켜나가도록 제가 직접 빨간 펜을 잡고 편집장 노릇을 하였습니다. 물론 내용물(Contents)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 의도도 컸습니다. 그래서 집필자들이 긴장하고 작은 오류나 부정확한 정보도 꼼꼼하게 검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사점이나 결론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도전적으로 표현하도록 집필자의 용기도 북돋웠습니다. 이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월간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체제도 발진(發進)시켰으니 저희 월간지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월간지의 내용물이 개선되니 수요 독자의 수도 늘어가지만, 저희도 자신감이 더 생겨 관련 대학이나 기관에 적극 보급할 계획입니다. 올해엔 독자 수를 500명에서 800명으로 늘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러분의 계속적인 관심과 건설적인 되먹임(Feedback)을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기해(己亥)년은 여러분이 작은 일에서도 큰 행복을 자주 찾아내시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