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SI 용역개발 사업
  • SPRi
날짜2019.05.09
조회수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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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없음으로 외부 전문가 영입

최근 10년만에 공공SI PM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약 10억이 넘는 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공 SI 용역개발 사업이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SI를 모르고 있고, WBS도 몰랐습니다.

엄청난 양의 데이타베이스에 자료가 모이는 기본적인 데이타베이스 지식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인 또는 공통코드관리등과 같은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담당공문원으로 인해

시스템이 기형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SI에 속하여 개발하는 수많은 SW 개발자들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일하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타등 4차 산업혁명으로 IT기술의 발전과 복잡도는 늘어나는데

담당 공무원들은 기본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으로 단기간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없다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게 국가 기간 시스템들이 안정적으로 개발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 감리의 중립성을 보장하는 독립된 기관 필요

위와 같은 공공기관 SI 용역개발사업에서 감리업체들은 갑으로 부터 비용을 지급받게 되는 이상한 구조가

형성됨으로 인해 갑과 을의 중립적인 위치에서 감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분명 갑의 잘못과 의사결정 지연, 번복등의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리는 오로지 을에게만 책임추궁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전산감리를 하는 기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현 게시판도 첨부파일을 첨부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합니다.

관련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게시판 필요

- 공공기관의 사실상 좀비시스템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추궁 필요

100억 이상이 투입된 공공기관의 시스템을 2달간 진행했으나 활용도 되지않고 시스템내 솔루션들이 제대로

연동도 되지 않는 좀비 시스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좀비 시스템을 운영 유지하기 위하여 또 유지보수비가 매년 수억원씩 지출되고 있는 이와 같은

시스템을 접수받아 평가와 책임추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