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에 미래를 대비하여 여러분야에서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 내년 2022년에는 공공에서는 대선이라는 호재를 갖고 있으며 어느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국가적 디지털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한 전담 부처가 탄생할 것을 기대하게 된다. 일반예산에서는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의 IT 관련 예산이 수립된 것으로 보이나, 각 정당의 수립될 공약을 추론하면 비대면 관련 분야, 각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관련 분야, 그리고 국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관련해서는 별도의 예산이 수립되기를 기대하는 바가 크다.
- 금융 등 민간분야에서도 디지털전환의 급속한 추진으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을 토대로 산업간 융합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 2022년 ICT분야는 가트너는 전략기술 트렌드를 ①데이터패브릭(데이터패브릭은 비즈니스 사용자와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데이터소스의 유연하고 탄력적 통합을 제공) ②사이버보안메시아키텍처, ③PEC(Privacy Enhancing Computation) ④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급속한 디지털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⑤조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코드를 더욱 쉽게 사용 및 재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신속한 타임투마켓 출시를 가능케 해 기업들에게 가치를 제공) ⑥의사결정 인텔리젼스(조직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법으로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이해하고 엔지니어링함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것) ⑦하이퍼오토메이션(가능한 한 많은 비즈니스 및 IT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판별, 조사, 자동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기반 접근법) ⑧인공지능엔지니어링 ⑨분산형기업(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패턴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사무실 중심조직은 지리적으로 흩어진 근로자들로 구성되는 분산형기업(Distributed Enterprise)으로 진화) ⑩Total Experience.(비즈니스 전략으로서 전체경험(Total Experience. TX)은 여러 접점에 걸쳐 고객경험(CX), 직원경험(EX), 사용자경험(UX), 다중경험(MX) 등을 통합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 ⑪자치시스템(Autonomic Systems,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학습해 자가 관리되는 물리적 혹은 소프트웨어시스템) ⑫생성형AI(데이터로부터 얻어낸 결과를 학습해 원작과 유사하지만 독창적이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를 제시하고 있다.
- 전체적으로 보면 데이터간의 연결, 각 분야에서의 AI 활성화,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의 급속한 확대 등 모든 분야에서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른 각 요소기술의 융합 및 온택트의 일반화에 따른 작업환경의 적응과 관련된 기술들을 언급하고 있다.
- 또한 국가시스템의 디지털화 촉진과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공공시스템에 민간투자가 가능해지는 제도가 정착됨으로써 민ㆍ관이 투입자원의 공유를 통하여 완성된 국가 디지털전환이 기대된다. 예로 민간이 투자한 인프라에 국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전략을 통한 국가예산의 효율성 증대 및 민간의 새로운 시장 창출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ICT를 기반으로 한 산업간의 융합과 디지털전환의 가속도로 인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는 우리의 생각보다 급속히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고 적극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민ㆍ관의 전략적이고 과감한 ICT투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