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시장, 쏠림현상 지속
날짜2015.03.20
조회수1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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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간 고착화(Lock-in) 현상으로 인해 특정 웹브라우저의 쏠림현상 지속
- 국내 PC 환경에서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영향으로 전체 사용자들 중 87.50%가 인터넷 익스 플로러(IE)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의 높은 점유율에 힘입어 안드로이드 브라우저가 전체의 73.61%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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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및 기업 동향
- 국내 웹브라우저 시장은 사용 단말의 운영체제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간 고착화(Lock-in)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국내 PC 웹 브라우저 중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비중은 87.50%, 스마트폰 웹브라우저 중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의 비중은 73.61%, 태블릿PC 웹브라우저 중 사파리의 비중은 80.87%로 나타남
- PC 운영체제 중 윈도우 비중은 97.76%, 스마트폰 운영체제 중 안드로이드의 비중은 85.82%, 태블릿PC 운영체제 중 iOS 비중은 83.09%로 각 단말별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간 독점 및 고착화(Lock-in) 현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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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의 독점 및 고착화(Lock-in) 현상은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추세(StatCounter.com)
- PC 부문에 있어 전세계의 윈도우 점유율은 88.97%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23.17%수준으로 국내와 같은 고착화 현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스마트폰의 경우 전세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이 53.65%에 그쳤으며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의 점유율도 23.10% 수준
- 한편 태블릿PC의 경우 iOS와 사파리의 점유율이 각각 72.61%, 66.84%로 고착화(Lock-in) 현상을 보였으나 국내 시장보다는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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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등 특정 사업자 플랫폼의 독점으로 인해 국내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됨
-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들의 운영체제 및 웹브라우저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으로국내 시장과 같이 특정 사업자 의존성이 높은 경우 ICT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가능성이 높음
-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웹브라우저의 HTML5 지원 확대를 통해 운영체제·브라우저 간 고착화(Lock-in) 현상을 완화하고 국내 웹사이트들의 웹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