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업무 현장이 점점 모바일 퍼스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2015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의 활성화 전망
- 스타트업, 분석, 오피스SW, CYOD 등이 2015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분야의 주요 트렌드가 될 전망
- MS, IBM-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을 강화
시장 및 기업 동향
IT 업계, 모바일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가 2015년 IT 환경의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기대
- TechRepublic : 2015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의 주목할만한 트렌드로 스타트업, 분석, 오피스SW, CYOD(Choose Your Own Device) 등을 선정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 2014년 이후 연평균 43%씩 성장해 2018년에는 57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
-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은 모바일기기관리(MDM), 모바일 보안, 모바일애플리케이션관리(MAM), 모바일콘텐츠관리(MCM) 등을 포함
- BYOD 트렌드, 모바일 사용 인구의 증가, 모바일앱의 확산, 보안위협의 고도화, 모바일 기기 관리의 필요성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BM-애플 등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 강화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 계정관리, 디바이스 관리, 정보보호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통합 제품군 출시
- 애플·IBM : IBM이 애플 기기 상에서 동작하는 특정 업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재판매하는 방식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제품 출시 예정
시사점
기업의 모바일 기반의 업무환경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련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적극적으로 추진
- 2015년 이후 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모바일 OS 기업,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 기업용 솔루션 업계 등 다양한 기업들 간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
나. IoT
인텔, 시스코 등 글로벌 ICT 기업들, IoT 신제품 출시, 기술 표준 경쟁 등 IoT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강화
- IoT 핵심 표준으로 oneM2M이 주도할 전망이나 다양한 기기간 인터페이스 부문의 표준 문제가 남아있어 이를 확보하기 위환 경쟁이 심화될 전망
- 국내 기업들도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IoT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외 전자업체, IT 서비스 기업 등이 IoT 제품 개발 및 출시 노력을 확대
시장 및 기업 동향
인텔, 단말기부터 소프트웨어까지 End to End 전략으로 IoT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
- PC, 태블릿 등 단말기 외 홈, 차량, 임베디드 디바이스, 통신인프라, 클라우드/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 폭넓은 영역을 지원하는 IoT 플랫폼 ‘아틀랜틱 리지(Atlantic Ridge)’ 개발망
- IoT 플랫폼 개발을 위해 IoT 솔루션 그룹, 데이터센터 그룹,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 뉴디바이스 그룹, 인텔랩 등 5개 사업 본부가 참여
시스코, 국내 IoT 기반의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 참여에 이어 IoT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스코 커넥티드 애널리틱스’ 공개
- SK텔레콤,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시 해운대구에 사물인터넷 실증 테스트베드 및 글로벌 사물인터넷 상호운영성 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 재난·안전, 교통, 관광, 미디어, 에너지·환경, 교육, 건강 등 7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 시나리오 및 솔루션 아키텍쳐 설계를 진행하고 지역 내 대학·연구소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연계한 인재 육성을 추진할 계획
- 인천 송도 지역에도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혁신센터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를 공식 오픈한 바 있음
- 최근 출시한 시스코 커넥티드 애널리틱스는 IoT에 기반해 데이터가 발생하는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분석된 정보를 필요한 때 제공 가능한 것이 주요 특징
향후 글로벌 ICT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IoT 선점을 위해 각국 글로벌 기업 간 표준 경쟁이 본격화
- 세계 220여개 ICT 기업 및 기관이 포함된 IoT 표준화 협의체인 oneM2M, IoT 표준 릴리스1 버전을 발표(2014. 12)
- 핵심 표준 체계는 oneM2M을 따를 전망이나 기기간 디바이스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표준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
- 퀄컴의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Alliance), 삼성전자·인텔의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 구글의 쓰레드그룹(Thread Group), 시스코·AT&T의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등이 대표적인 표준 보유 기관
- IoT 시장 규모가 너무 크고, 다양한 기기가 포함되어 있어 모든 표준을 일원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
SK텔레콤, LGU+, KT 등 국내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IoT 관련 사업을 강화
- SK텔레콤 : oneM2M 표준 기반의 개방형 IoT 플랫폼 개발을 완료, 2015년 내로 실제 상용망에 적용한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
- LGU+ : IoT 신사업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홈 서비스 U+가스락 출시 등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 KT : 아시아 모바일 사업자 협의체인 커넥서스의 9개 회원사(NTT도코모 등)와 글로벌 IoT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 산업·공공 영역의 관제 IoT 사업에 주력할 방침
- 그 외, 전자업체, IT 서비스업체 등 국내 IT 관련 기업들도 IoT 관련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강화하는 추세
시사점
IoT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외 디바이스, 데이터, 서비스, 네트워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및 기관 간 표준 및 플랫폼 경쟁이 심화될 전망
- IoT 생태계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기술 및 플랫폼에 기반한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될 전망
- 향후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 간 통합과정을 통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고 경쟁에서 승리한 소수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