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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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모바일 인터넷 경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는 2017년까지 매년 23%씩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도 9%대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 한편, 국내 모바일 생태계는 앱, 콘텐츠, 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글로벌 시장보다 다소 낮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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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및 기업 동향
- 국내 모바일 인터넷 경제 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약 28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 국내총생산의 약 2% 수준(구글코리아, 2015. 3)
- 국내 모바일 인터넷이 GDP에 기여하는 규모는 연간 약 10%씩 성장해 2017년에는 400억 달러 (약 44조 원)에 이를 전망
-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는 약 6,820억 달러 규모이며 매년 23%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에 1.5조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
- 현재 스마트폰 침투율은 13개 국가 중 2위(1위는 호주)로 높았으며 그에 따라 연평균 성장률이 다소 낮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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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바일 경제는 글로벌 시장에 비해 앱, 콘텐츠, 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낮은 상황
- 반면, 엑세스(서비스 제공자)와 네트워크/인프라 부문은 글로벌 시장보다 각각 9%p, 4%p가 높은 것이 주요 특징
- 이는 포털, 통신사 등 모바일 경제의 기반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높은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특징에 따른 결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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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바일 경제는 모바일 상거래, 모바일 결제, 모바일 광고 등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4G를 사용 중이며 모바일 광개토 플랜 2) 에 따라 그 비중이 더욱 늘어날전망에 따라 모바일 신사업의 확산이 빠를 것으로 기대
- 또한, 삼성, LG 등 글로벌 수준의 국내 스마트폰 제조기업의 영향으로 최신 기능을 탑재한스마트폰의 확산이 빠른 점도 모바일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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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국내 모바일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나 앱, 콘텐츠, 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낮아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
- 국내 모바일 생태계는 글로벌 OS/플랫폼 업체, 대형 포털사 및 통신사, 일부 제조사들의 영향력이 높은 상황
- 앱, 콘텐츠, 서비스 부문의 국내 기업들은 영세기업 또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의 권익 보호 및 영향력 확대를 위한정부의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