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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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뮤직’을 신규 iOS 8.4버전 공개와 함께 서비스 개시
- 애플 외에도 삼성전자, 구글, 네이버 등 IT대기업들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출시를 통한 플랫폼 확대 노력을 강화
-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은 기존 전문기업들과 신규 사업자들 간 경쟁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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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출시
- 애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을 지원하는 신규 iOS 8.4버전을 공개(2015. 6. 30)
- 미국 내 서비스 가격은 개인 $9.99, 6인 가족 $14.99로 주요 경쟁업체인 스포티파이의 유료서비스와 개인 가격($9.99)은 동일하고, 가격 요금제($29.99)는 저렴한 상황
- 또한, 서비스 공개 후 3개월간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후발주자로써 시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
-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트리밍 음악 시장 확보와 더불어 자사 플랫폼으로의 유인 전략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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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 현황
- 2014년 세계 디지털 음악 시장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68.5억 달러 규모이며 그 중 스트리밍 관련 매출은 전체의 32% 수준
-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년 대비 39.0%, 무료(광고기반) 스트리밍 서비스가 38.6% 성장하여 전체 디지털 음악 시장 성장을 견인
- 다운로드 기반 디지털 음악 시장은 전년 대비 8.0% 감소하여 디지털 음악 시장의 중심이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
- 이에 따라, 애플 등 기존 다운로드 서비스 중심의 업체들이 스트리밍으로의 전환 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로 디지털 음악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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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대기업들의 스트리밍 음악 시장 공략 강화
- 애플, 구글, 삼성전자, 네이버 등 IT대기업들은 신규 서비스 출시, 무료 버전 공개 등 스트리밍 음악 시장 공략을 강화
- 매출 확대를 위한 시장공략이 아닌 자사 플랫폼 확산을 위한 유인책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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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대형 IT기업들의 스트리밍 음악 시장 사업 강화와 기존 전문업체들의 대응 강화 등의 요인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
- 대형 IT기업들은 자사 플랫폼 영향력 강화를 위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에 접근하고 있어 기존 사업자들에 비해 수익성 부문에 있어 유연한 대응이 가능
- 그에 따라 대형 IT기업들은 플랫폼을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투자를 추진할 전망
- 스포티파이와 같은 기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전문기업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확보 노력을 강화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