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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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 구체화의 영향으로 핀테크 관련 솔루션 시장은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
- 삼성SDS, SKC&C, LGCNS 등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은 생체인증,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솔루션, 핀테크 플랫폼 등 솔루션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
- 특히, 2016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이를 타깃으로 하는 IT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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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 이어 핀테크가 IT서비스 기업들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
- 과거 법·제도 측면의 요인으로 참여가 제한되던 금융 서비스 산업이 금융당국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증대
- 기존 금융 관련 기업, 스타트업 등의 시장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들도 차세대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핀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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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 구체화
-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산업의 창업·성장 촉진, 국민 체감형 서비스 본격화, 핀테크 인프라 구축 등 3대 추진 목표를 골자로 하는 활성화 방안을 공개(2015. 5. 6)
- 전자금융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기준을 낮추고, 자금 및 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핀테크 시장 진출을 유도
- 또한, 온라인 실명확인 허용, 크라우드 펀딩 제도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전자 금융서비스를 촉진
- 이와 더불어 IT업계, 금융업계, 정부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민간 중심의 자율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핀테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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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동향
-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이 공개되면서 IT서비스기업들이 핀테크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추세
- 국내 대형 IT서비스기업 3사(삼성SDS, SKC&C, LGCNS)는 생체인증,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IT서비스, 핀테크 플랫폼 등 솔루션을 기반으로 핀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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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올해 12월에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인가를 내어줄 전망에 따라 금융 및 IT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은행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는 물론, 다음카카오, 네이버 등 IT업계가 인터넷 은행 사업 진출을 추진할 것을 고려
- 신규 인터넷은행 설립으로 인해 창출되는 IT서비스 시장 선점을 목표로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 간 경쟁도 심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