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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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보안은 물리, 정보보안을 통합하는 보안의 관점과 비 IT산업에 보안을 적용하는 복합보안 관점을 통칭함
- 사물인터넷(IoT)이 확산되는 추세와 더불어 융합보안 산업의 중요성 부각- 확장되는 시장의 크기에 상응하는 보안 산업 인력 수급 문제 부각- 상업 IoT기기의 네트워크 보안 문제가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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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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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IoT 보안 수요증가로 인한 인력부족현상
- KISIA에 따르면 정보보호 기업의 기술개발 시 애로사항으로 인력확보 및 유지가 1위로 나타남(정보보안 46.7%, 물리보안 41.3%)
- KISA는 정보보호관련 인력 공급 규모가 2009년 832명 수준에서 2018년 1,871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인력 수요의 증가세 또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력 수급격차는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
- IoT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에 기인한 각종 네트워크 연결기기들은 기존 사이버보안의 문제를 물리보안 영역으로 전파하는 추세
- 사물인터넷 기기의 70%가 암호화되지 않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조사(HP, 2014)
- 사물인터넷 등 융합보안 침해사고에 따른 피해규모는 2015년 약 13조 4천억 원에서 2030년 약 26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산업연구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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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 동향
- (미래창조과학부) ‘누구나 안전하게 사물인터넷의 편리함을 누리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2015년 6월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 시행계획’ 발표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 시행계획 주요 추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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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보안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2013년부터 KITRi 주관으로 BOB(차세대 보안리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연간 1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현재 2015년도 4기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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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정부의 다양한 정보보안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인력이 대기업 쏠림현상에 의해, 실질적으로 정보보호 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함
- IoT산업 규모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준비되지 않은 보안 산업의 인력 수급문제는 자칫 인력양성을 포함, 성급한 정책으로 인한 부작용이 야기될 우려가 있음
- 또한, IoT 보안문제의 상당수는 기술적 결함이 아닌 보안 불감증에서 비롯되며, 네트워크 암호화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는 정책적인 지원이 수반 되어야 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