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新 노스트라다무스, 빅데이터(Big Data)의 파도
날짜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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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데이터의 급증에 따라, 대량의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빅데이터 개념이 등장
- 이에 따라,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5년에 약 169억 달러로 증가(IDC, 2015)
- 반면,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인력 부족 현상은 심화되어 2018년 기준 미국에서만 18,0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 관련 직종 대비 5배의 인력 수요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IDC, 2015)
-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분석가를 양성하기 위한 범국가적 정책입안이 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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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장 동향
- 데이터의 확산
- 매일 500억 트윗이 생성되며, 1초에 72.9개의 제품이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13억 TB의 데이터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음
- IDC(2012)에서는 2020년 40 ZB1)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며, 이는 2013년(3 ZB) 대비 약 14배의 데이터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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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의 등장 및 확산
- 가트너에서 데이터의 양(Volume), 데이터 입출력의 속도(Velocity), 데이터 종류의 다양성(Variety)을 의미하는 3V로 빅데이터를 정의
- 사물인터넷의 등장에 따른 데이터의 확산과 함께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시장은 기업 및 국가의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며 급격히 확산 됨
- - 2015년 전 세계의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지출액이 1,25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며, 빅데이터에 대한 투자는 과거 대비 30% 증가한 140억 달러로 클라우드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IDC, 2014)
- 가트너는 15년 ‘10대 전략 기술 동향’에 빅데이터 분석의 보편화를 의미하는 “보편화된 첨단 분석”을 포함시킴
- 빅데이터 인력의 부재
- 현재 모든 제조업의 40%(거래 데이터 47%. 문서 데이터 45%, 기계 데이터 32%) 정도만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17% 정도만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음(IDC, 2014)
- 이는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의 부재가 원인이며,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인력 부족 현상은 심화되어 2018년 기준 미국에서만 18,0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 관련 직종 대비 5배의 인력 수요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IDC, 2015)
- 기존의 빅데이터 관련 전문 인력도 63% 정도만 적절한 능력과 기술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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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국내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분석가를 양성하기 위한 범국가적 정책입안이 시급함
- 현재 일부 학교에서 빅데이터관련 강의를 개설하고 있지만, 실제 빅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타 전공 교수들이 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강의의 질이 낮은 상황
- 실무 경험과 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교수를 육성하고 양질의 교육을 독려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 입안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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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B(zettabyte)=1,0007bytes=1021bytes=1,000 exabytes= 10억 terabytes = 1조 giga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