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상무는 헬스케어 시장의 다양한 주요 이해관계자 간 의미있고 효율적인 정보 흐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부분은 정책적인 지원을 통한 실효성 있는 행위주체의 정립이 수반되어야만 한다 설명함
한편, 미국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헬스케어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으나, 의료의 질 측면에서 안전성, 비용효율성, 의료시의성이 타 국가에 비해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이런 상황을 의료혁신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에 대해 소개함
김용식 상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포함된 헬스케어 구도에서는 각기 다른 목표를 지향하기 때문에 미 정부에서는 ACO를 통한 통합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곧 법령 및 정책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
국내 의료 시설은 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08년 대비 45%증가)하였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었는데 이러한 수익성 악화의 이유는 국내 보험정책 의료수가의 불균형 구조가 큰 영향을 끼침
국내의 현 상황 타계를 위한 방안으로서 의료질향상분담금을 신설하여 평가를 통한 차등수가를 부여하는 정책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하나하나가 의료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효과가 있으나 현재는 이러한 부분이 다소 미미한 수준이라 설명함
김용식 상무는 싱가폴의 사례를 들며 NEHR프로젝트처럼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IT교육 등의 성공사례를 밴치마킹 하는 노력과 함께 미국의 ACO처럼 다양한 이해당사자간 점진적 변화 유도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함
또한, 정부, 병원, 업계 모두가 ICT헬스케어에 찬성하나, 실제 의료분야 IT도입이 제한적이고 정책사업 상당수가 시범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활성화 장벽을 해결하려는 방안 강구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