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월간리더피아(Leaderpia) 9월호 이동희가 만난 감동 리더 /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SW, 미래를 위한 대비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다”

“Program or be programmed” 미디어 이론가인 더글라스 러시코프가 쓴 책의 제목이다. 바야흐로 소프트웨어(SW)의 시대다. 우리 생활 곳곳에 SW의 숨결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국가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구로써의 소프트웨어의 가치에 대해 들었다.

Editor 신승훈

이동희,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미국 타임지 표지에 ‘구글이 죽음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이 등장했었다. SW의 발전에 따라 사회와 문화,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은 “현재 소프트웨어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접산업에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로 단순한 사실의 전달뿐만 아니라 감성적 기사 중 일부를 생산해낼 수 있는 로봇기자까지 등장하는 등 소프트웨어(이하 SW)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김진형 소장은 “SW교육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금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국가경쟁력에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SW의 가치를 역설했다.

SW육성을 위해 설립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를 이끄는 김 소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의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미션 하에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강연과 특강, 포럼 등에 나서 SW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 부처 등 정부관계자와 만났을 때에도 SW산업 육성과 관련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아 혹자는 ‘미스터 쓴소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과 이동희 국민대 교수와의 대담은 판교에 있는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대담 요약.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이동희 교수(이하 이동희) :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하 김진형) : 현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SW를 육성해야 한다.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환경과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희 : SW란 무엇인가?
김진형 :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막상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더라. SW의 본질은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자 지식과 경험을 코딩한 지식재산이다.
컴퓨터 하드웨어는 계산과 비교만 가능하다. 이런 컴퓨터가 계산과 비교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알고리즘이다. 사람이 만든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코딩)하는 것이 프로그램이다. SW는 이런 컴퓨터 프로그램과 데이터, 관련 문서를 더한 것이다.

이동희 : ‘SW중심사회’라는 용어를 만든 당사자다
김진형 : SW 기술이 시장의 경쟁 법칙을 바꾸고, 관련 능력을 지닌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SW를 지배하지 못하면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러한 사회를 ‘정보화’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라고 정의했다. 사실 우리말로는 ‘소프트웨어 사회(Software Society)’라 해도 무방한데 영어로 번역하니 해외에서 “소프트웨어 학회냐?”라고 묻더라. 그래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Software Oriented Society)라는 표현을 썼다.

이동희 :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SW의 가치는?
김진형 : SW중심사회에서 SW는 개인·국가·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요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산업혁명이 육체노동을 자동화했다면 SW는 지식노동을 자동화하는 새 시대의 출발점이다. 과거 틀에서 벗어나 새 시대 변화를 선도해야 할 것이다.

이동희 : SW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인가?
김진형 : SW의 가장 큰 특징은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누적해서 성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수의 SW를 골라 결합해 문제풀이가 가능하다.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자동화, 최적화, 유연성 제고 등이 쉽게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과학적 의사결정과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지식이 창출된다. SW는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이동희 : SW로 인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김진형 : SW가 세상과 산업을 뒤바꾸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고 있다. 과연 아이폰의 핵심경쟁력은 무엇일까? 그 본질은 SW다. SW를 가지고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제조업부터 건강,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거의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에서는 ‘SW가 시장을 먹어치우고 있다’고 표현한다.

이동희 : SW 때문에 사회와 산업구조도 변하고 있다
김진형 : 세상 구석구석을 뒤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무인자동차는 결국 SW의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래서 Dieter Zetshe 벤츠 CEO는 “자동차는 가솔린이 아니라 SW로 달린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업은 어떤가? “은행은 금융을 가장한 소프트웨어 산업체”라는 말(Watt.S.Humphyre)이 나올 정도다.
방위산업에서 SW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F-35 전투기에는 2400만 라인의 코드가 들어간다. 이정도면 날아다니는 SW라 해도 무방하다. 국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소총인 K-11 역시 SW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무기다.

이동희 : 핀테크 분야에 뒤쳐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김진형 : 핀테크의 경우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니 결국 SW가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여기에 뒤떨어진 이유는 규제 때문이다. 은행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돼도 정부의 가이드라인만 지켰다면 책임이 없다는 현실이 말이 되나? 전자상거래 역시 공인인증서 때문에 성장하지 못했다.
정부가 한가지 방법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SW를 검증하고 진입을 허용해 소비자들에게 선택하도록 했다면 산업경쟁력이 이렇게 뒤처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동희 : 그래서인지 평소 강연에서 이와 관련해 ‘혁명’이라는 표현을 쓰더라
김진형 : SW는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사람이 생각하는 분야에 대한 변화다. 전기나 바퀴, 불 등과 달리 인간의 정신과 연관돼 있다. 때문에 산업혁명이나 디지털혁명과는 차원이 다르게 진행될 것이다. 과거 산업혁명이 노동의 자동화를 가능케 했다면 SW는 지식노동의 자동화를 이끌 것이다.

이동희 : SW 종속에서 벗어나야한다는 지적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김진형 : 나만의 SW가 없이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를 쓴 결과를 실감하고 있지 않나? 지금까지 국내 기업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그랬듯 시작은 편안했지만 후발주자의 추격 역시 쉽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구글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정부, 시스템구축보다 서비스 구매해야

이동희 : 대표적 1세대 SW 개발자다. 개발자를 둘러싼 환경 역시 과거와 많이 변했을 것이다.
김진형 : 어디에나 SW가 들어가고, SW개발자를 원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 김기사, 쿠팡, 배달의민족 등 국내 SW기업의 성공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SW개발자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기직종 1위로 뽑히기도 했으며 매우 높은 수준의 대우와 보수를 받고 있다.
다만 국내는 해외와 달리 처우가 열악했던 SI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보조적인 역할의 SW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강해 SW에 양질의 인력이 유입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SW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국내 SW개발자들에 대한 환경도 점차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이동희 : 정보통신부의 해체가 SW업계 활성화에 불편을 끼친 부분이 있나?
김진형 : 특정 부처의 해체와 설립이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민간이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장 실패를 보완하는 것이 정부와 공공의 역할이다.
선의(善意)임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시장과 기업의 역할을 위축시키기도 한다. 네이버와 다음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정부가 나서서 공간서비스와 같은 응용서비스를 할 필요는 없다.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것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이동희 : SW산업 육성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민간과 정부의 영역조정은 어떻게 진행돼야 할까?
김진형 : 정부는 민간이 잘할 수 없는 부분과 공공성이 매우 강한 부분에 집중하고, 그 외에는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공정한 경쟁을 위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부가 민간기업보다 더 나은 SW와 정보서비스를 국민들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기는 매우 어렵다. 정부는 원천기술 개발지원과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민간기업 간의 경쟁에 의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해야한다.

이동희 : SW산업 육성을 가속화 하려면?
김진형 : 국내 SW기업의 성장토대인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도록 공공정보화사업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즉 용역개발에 의한 정보시스템의 구축보다는 민간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구매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동희 : 어린 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국가가 늘어가고 있다
김진형 : 자기가 원하는 대로 컴퓨터를 쓰기 위해서는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방법, 즉 코딩하는 법을 배우는 게 필요하다. 이러한 코딩 능력은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에도 필수적이다.

이동희 : SW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김진형 :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논리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친구와 함께 만들면서 소통과 협업을 배울 수 있는, 일종의 인성교육이기도 하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고쳐나가면서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초중등시기에 보편적 교육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동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가르치지 않는 이유가 있나?
김진형 : 물론 교사확보 등 풀어야할 숙제도 있지만 교과목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인지 정식으로 배정받기가 쉽지 않더라. 기득권을 지키려 하기 보다는 국가경쟁력과 교육의 효과만을 고려해주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SW를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학교에 학생 스스로 해볼 수 있는 환경을 갖춰주고 원하는 학생들은 맘껏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동희 : 산업계 역시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 현재의 대표적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안한다면?
김진형 : 국내 IT서비스 기업 수는 4630개인데, 이 중 76%가 매출 50억 이하 중소기업이다. 상위 17개사의 총 매출 성장률은 –2.77%(‘14년)이며, ’02년부터 ‘14년까지의 평균수익률은 5.2% 미만으로 서비스업(15.75%). 기타 제조업(17.81%), 전기전자(7.98%)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구축중심의 공공SW이다. 이제는 구축과 소유중심의 패러다임에서 사용과 서비스중심으로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다.

이동희 : 정부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는?
김진형 : 구축중심의 SI사업에서 기업은 계약의 범위에서만 참여하게 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유지보수이외에 더 이상의 혁신의 유인이 없다. 발주부처는 창의적인 서비스 혁신보다는 구축된 SW의 사용과 유지보수에만 집중을 하게 된다.
반면 사용과 서비스중심의 생태계에서 정부는 필요한 서비스를 적정한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민간 자본을 활용하며 예산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SW기업 입장에서는 구축과 유지보수이외에도 혁신적 서비스모델의 제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발전법의 통과와 실행이라는 최근의 흐름에서 볼 때도 이제는 구축과 소유하는 방식에서 사용중심의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동희 : 취업난을 호소하는 요즘 청년세대를 위한 조언을 부탁한다
김진형 : 앞으로의 일자리는 현재와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 많은 일자리가 자동화된 기계로 대체될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계에게 일을 시키던가, 적어도 기계로 대체 불가능한 직업을 찾길 바란다.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포함한 ‘Computational Thinking’ 능력은 당장 취업을 하는데에도, 장기간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소프트웨어 만드는 것에 취미를 가지기 어렵다면 잘 활용하는 역량이라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동희 : 연구소의 리더로서 평소 연구원들을 어떻게 리드하고 있나?
김진형 : 연구소 설립 시 최문기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최고 영향력 있는 연구소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소 운영에 민간방식을 도입했고, 연구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수평적 조직구조의 운영을 통해 능력있는 연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W생태계 조성 등 3개 영역 중점 추진”

“국내 SW산업육성을 위한 과제는 대단히 많다.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시급한 부분부터 확실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은 “SW생태계 구축과 인재 육성 등 가장 시급한 3가지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개선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W생태계와 관련해서는 기획과 구축을 구분하는 ‘설계우선 발주제도’(과거 SW분할발주제)를 제안해 조달청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법제화를 위해 법안 발의를 해놓은 상태다. SW분할발주는 설계와 구축을 분리해 발주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보다 명확해지고, SW업체들은 제값을 받을 수 있어 SW설계산업도 육성할 수 있다.

두 번째로 SW안전성에 대해 SW안전공학연구실을 두어 기획설계를 하고 있다. 자동차와 철도, 항공기, 원자력 발전소와 같이 사회 어디서나 SW가 핵심 역할을 하는데, SW가 오작동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김 소장은 이와 관련 “보안(保安)과 안전(安全)은 세상의 두 기둥인만큼 안전도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W 인재양성을 위한 교사와 시설, 예산과 관련해서는 관련 부처와 같이 연구하고 있다. 특히, 김 소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의 기획을 통해 학생들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SW에 소양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업(業으)로 SW 선택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SW교육이 자리를 잡기 전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도기 때문에 온라인 SW교육을 통해 보완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현재 온라인 SW교육에 대한 검토를 통해 다양한 교육수요자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체계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개방형 연구 등 소통강화도

민간연구소의 운영방식을 도입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강하게 추진하는 것 중 하나가 개방형 연구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협력 및 인력교류 채널 확대가 중요한 만큼 연구소에서도 매월 1차례 이상의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문위원, 초빙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의 위촉을 통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소장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연구과정에서 대국민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연구소는 다양한 SNS 채널를 운영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자들의 참여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구 성과물도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올해 약20여편의 동영상 칼럼을 매주 제작하여 SNS에 공개하고 있다.

키워드 SW중심사회 월간SW중심사회 2015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