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은 있으나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계신듯 하여 2015년 1월 23일에, 누리꿈 스퀘어에 있었던 블로거 나눔 바자회에서 했었던 SW교육 관련 강의를 다시 소개시켜드립니다.

SW교육은 어렵지 않다는 것, 그러므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88만원세대를 힐링할 수 있는 수단 - 높은 기회, 함께 만듬, 낮은 비용

한때 저를 강하게 사로잡은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뉴스타파에서 만든 꼰대 vs 선배  

우리아이들 SW교육 으로 힐링하자.

88만원 세대의 문제점을 여과 없이 보여준 이 동영상은 우리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들었으며, 어디서 부터 손을 데야 하는 생각까지 들었죠. 우선 든 생각은 치유가 아니라 공감이 답이 아닐까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SW교육에 관해 생각해보면서, SW중심사회에서 SW교육이 이에 대한 약간의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 연대의식, 높은 비용으로 인해 힐링이 불가능하고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는 88만원세대의 문제에서 SW는 높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 SW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협업을 통한 결과물이 나오므로 연대의식이 높고, 교육 비용과 도전 비용이 매우 작다는 점이 SW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88만원 세대에게 이러한 부분을 경험 시켜주고, 공감 시켜준다면 88만원 세대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데 SW교육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것입니다.

  • 게임과 같이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는 SW

QnA시간에는 게임중독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제 대답은 이랬습니다.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지고, 사회 수직 변동성이 낮아진 요즘 아이들은 노력할 수 있는 만큼 성취할 수 있는 것이 그다지 없습니다. 그나마, 게임이 가장 정직하게 노력한만큼 무언가를 돌려주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기획자들은 게이머가 게임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절한 보상 시스템을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게임에 중독되는 이유는 우리사회가 그런 것을 적절히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임과 SW는 사실 같은 속성을 지녔습니다. 아이들을 좀 더 믿으시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재미있으니 꼭 함께 해보시길

이상론에 불과할지 모르고, 정작 SW교육을 실행하는 주체에 따라 어떠한 모습으로 변형될지는 모르겠으나, SW가 가지고 있는 본질의 힘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고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놀이이자 학습입니다. 그리고, 재밌으니까 꼭 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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