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동향 분석

날짜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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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쇼핑이 PC기반 쇼핑을 추월하는 전환기로, 패권을 잡기 위한 경쟁 심화-오프라인·온라인 소매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모바일 채널을 수용·강화함으로써 경쟁 심화에 따른 소매기업들의 수익성 하락 예상-하지만, 유통가치사슬통합(플랫폼, 유통망, 콘텐츠 등)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될 것
  • 시장 전망
    • 국내 모바일 시장은 전체 온라인 매출의 45%에 이르는 등 급성장하는 추세
    • 2014년도 국내 전체 소매시장은 약 360조 원 규모로 이 중 45조 원의 거래가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
    • 2014년도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 중 모바일 비중은 약 15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매출의 32.8% 수준이었으나 2015년 5월 전체 온라인 쇼핑 4조 2천억 원 중 44.6% 가량인 1조 9천억 원이 모바일을 통해 거래(통계청, 2015. 5)
    • 글로벌 온라인 쇼핑 시장(2016년도 예상치)은 미국(492조 원), 중국(456조 원), 영국(248조 원), 일본(170조 원), 인도(90조 원), 독일(73조 원), 한국(70조 원)으로 전망(현대경제연구원, 2015. 7.)
    • 2015년 1분기 기준, 글로벌 온라인 상거래의 34%가 모바일 쇼핑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 수치는 연내 40%까지 성장할 전망(Criteo.com, 2015. 1)
    • 한국·일본(50%), 영국(43%), 독일(30%), 미국(29%), 러시아(20%), 브라질(12%) 순 (Criteo.com 1Q ‘15)
  • 주요 기업 동향
    • 국내 : 소셜커머스 업체가 모바일 쇼핑을 주도하는 가운데 온라인·오프라인 소매 기업들이 옴니채널 전략으로서 모바일 채널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 (소셜커머스) 쿠팡은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2,500만 건이 넘고 모바일 거래 비중이 최대 83%, 평균 78%에 달하며 36개월간 국내 모바일 커머스 이용자 수 1위(2015년 7월 기준)를 기록(ZDnet Korea, 2015. 7)
    • (오픈마켓) 지마켓, 옥션, 11번가는 2014년 전체 온라인 거래의 40%인 18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거래 비중은 25% (InvestChosun, 2015. 7. 8)
    • (기타)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인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홈쇼핑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모바일 채널을 수용하고 확대하고 있는 추세
    • 해외 : 전방위적 모바일 쇼핑 생태계 구축 전략 추진
    • 아마존, 알리바바 등 전통적 B2C 업체들은 모바일 단말, 플랫폼, 콘텐츠를 강화하며 모바일 친화적 쇼핑 환경 구축
    • 최근 구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검색 및 SNS 플랫폼 업체들도 ‘구매 버튼 기능’을 추가하여 쇼핑 서비스 제공 계획
    • 모바일 쇼핑 국내외 기업 동향
    • 모바일 쇼핑 국내외 기업 동향
  • 시사점
    • 모바일 시장 경쟁 가속화 : 다양한 소매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모바일 쇼핑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
    •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쇼핑 업체는 230여 개로 기업 간 경쟁 심화
    • 특히, 오프라인 기반의 소매기업이 추진하는 모바일 채널 강화 전략은 채널갈등을 야기하는 멀티채널에서 채널별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는 옴니채널로 전환하는 추세
    • 가치사슬통합 경쟁 : 향후 기업들이 비즈니스 가치사슬통합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고객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
    • O2O플랫폼, 모바일결제,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욱 쉽고, 빠르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