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Digitization)에서 정보화(Digitalization)를 거쳐 최근에는 산업구조와 사회, 개인역량까지도 변화시키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심화. 그간 전산화, 정보화는 산업의 구조를 변화시켰지만, 디지털 전환으로 사회 전반이 변화를 겪으면서(후략)
그간 제 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관한 4 연구는 주로 기술혁신론의 관점에서 이루어졌는데, 연구 개발(R&D), 산·학·관 협력구도가 핵심적인 관심사였다. 그러나 최근 택시업계와 카풀의 갈등, 스마트팜혁신벨리에 대한 농민단체의 반대시위가 보여주듯이 디지털 혁신이 점차 심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첨예하고 극단적인 사회적 갈등을 시급히 해결해야할 숙제로 부여받은 상황이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