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주요 동향
날짜2016.01.26
조회수16188
글자크기
    • 자동차 업체와 IT/SW기업 간 협력을 통한 스마트카 개발,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카 기술개발 활발하게 진행
    • 자율주행자동차는 2020년부터 양산, 2030년까지 매년 4천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
    • 스마트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완성차-IT/SW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 확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생존차원의 전략 모색 필요
  • 주요 시장 동향
    • 자동차업계와 IT기업, 스마트카 대중화에 박차
    • 2020년까지 약 4천만 대의 차량에 Android Auto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3천 710만대의 차량에 애플의 CarPlay 적용될 전망(IHS, 2015. 7)
    • 2020년부터 양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는 2030년까지 연간 4천만 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Navigant Research, 2016. 1)
    • * 자율주행차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운전자의 조작을 최소화(인공지능 기반 셀프 드라이빙)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
    • Android Auto와 Apple CarPlay가 적용되는 차량 규모 전망
    • CES 2016,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 고조
    • 3,600여개 참여 업체 가운데 완성차 업체 9개사를 포함 115개사가 참가(전년 대비 참여 기업 10% 이상 증가, 전시 면적 25% 증가)
    • 저유가 현상의 지속과 폭스바겐 스캔들 이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클린 디젤 및 높은 연비 효율에서 IT 융합 및 스마트카(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로 이동
    • 자동차업체뿐만 LG전자, 아마존, 퀄컴, 엔비디아 등 IT기업, 팅크웨어, 오비고, 한양정보통신, 피엘케이테크놀로지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
    • 자동차업체와 IT기업의 협력 강화
    • 포드는 아마존 음성인식 기기 ‘에코’에 내장된 개인 비서 서비스인 알렉사를 자사의 차량 시스템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폭스바겐은 LG전자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콘셉트카 버디(BUDD-e)에 장착하는 협력 계획을 발표
    • 포드의 AmazonEcho_2733_HR( 좌) 폭스바겐의 BUDD-e(우)
    • 아우디는 퀄컴의 기계학습 플랫폼 ‘제로스’가 장착된 SUV차량 Q7를 공개하였으며, 2017년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에 제로스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할 예정
    • 볼보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 추진을 발표하였으며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자동차 전용 슈퍼컴퓨터 드라이브PX2를 공개
    • 퀄컴의 Zeroth( 좌) 엔비디아의 Drive PX2 소개(우)
    • 영상처리 및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
    • 팅크웨어는 벤츠에 전용 블랙박스를 공급한데 이어, 야간영상 보정 솔루션 및 장기간 녹화가 가능 솔루션을 탑재한 신제품 소개
    • 오비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소개하였으며, 르노삼성자동차에 태블릿 기반 헤드 유닛 T2C(Tablet to Car)에 플랫폼을 공급
    • 한양정보통신은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하여 거리와 사물을 인식하여 운전에 도움을 주는 인식모듈 제품을 소개
    •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위험상황을 경고해주는 ADAS 지원 카메라 시스템을 소개
  • 시사점
    • 스마트카 시장 선점을 위한 스마트카 플랫폼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과 관련하여 국내 완성차업체와 IT/SW기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제휴 강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 노력 필요
    • 또한, 자동차가 기계제품에서 전자제품으로 전환되고 있는 커다란 변화의 시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자동차업계는 장기적 생존차원의 고민과 이에 기반한 전략 모색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