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출장보고
  • 김항규SW정책·인재연구팀 선임연구원
  • 송지환디지털통계센터 책임연구원
날짜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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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1967년에 시작된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 2020년 1월 7일(화) ~ 10일(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 세계 165개국 44,598개사 약 17만 명 참관 (추정)
    • *2019년 161개국 17.5만 명 참관자 중 34.9%가 해외 1
    • 국내 참가 기업 수 2019년 대비 30% 증가 2
    • 대기업 두산 참가, 한국관/독립부스 및 지원기관 증가로 중소기업 5개, 스타트업 87개 업체 증가
    • *2020년 전시 국내 기업 수 : 대기업 6개, 중소기업 184개, 스타트업 200개
    • 주요 관심사 AI, VR/AR, 헬스케어 분야의 동향 분석 필요
    • [그림 1] CES 2020 관련 주요 해시태그 및 관심 기업
      그림 1 CES 2020 관련 주요 해시태그 및 관심 기업
      ※ 출처 : Brandwatch 기반 소셜 버즈 및 미디어 내 키워드 빈도 수 분석
      ※ 주석 : 소셜 버즈 내 해시태그(좌), 소셜 및 미디어 내 언급된 기업명(우)
  • 동향 1 | AI 기술력 강화를 넘어서 보편화 단계
    • The Consumerization of AI(인공지능의 소비자化)
    • CTA(CES 주관) 부사장 Steve Koenig는 ‘CES 2020 Trends to Watch’ 발표에서 주요 기술 흐름 중 하나로 Consumerization of AI를 꼽았고, 더욱더 많은 단말기기와 서비스에 인공지능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
    • Robotics - 생활 속 로봇
    • 스마트홈 고도화를 위한 가정형 지원 로봇 다수 전시
    • *삼성전자의 볼리(Ballie), 사람을 따라다니며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지원을 하는 구(球)형 반려봇
    • *LG 전자의 클로이, 커피 서빙, 식기 세척 등과 같은 가사를 대행하는 지원 로봇
    • 스포츠, 산업 등 특정된 목적으로 개발된 로봇 시연
    • *Omron의 포르페우스, 탁구 코치 로봇,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로 공의 코스, 속도 측정해 낙하지점 예측
    • *화낙의 알약 분류 로봇, 섞인 알약을 빠르고 정확하게 두 병에 분류하여 담음
    • *유비테크의 워커, 얼굴에 달린 카메라로 사물 인식 후 36개의 고성능 관절로 콜라를 따서 잔에 따르는 휴머노이드를 시연함
    • Smart Mobility - 운전자와 생활이 연결된 감성 운전
    • 벤츠에서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설계되어 운전자의 감성으로 주행하는 콘셉트카, 비전 AVTR 공개
    • *차량의 천정 외관, 후방 배기구, 타이어 등을 자동차가 하나의 동물인 것처럼 운전 상태에 맞춰서 표현됨
    • 소니에서 운전자를 인식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엔터테인먼트·연결성을 중시한 자동차, Vision-S 공개
    • *차량 외곽의 33개의 센서와 내부 운전자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주행
    • Door-2-Door 맞춤형으로 지상에서 항공까지 서비스 개념 확장
    • *델타는 수하물과 안내서비스 등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비전 연설
    •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드론택시를 전시
    • *미 DoT는 항공, 우주를 포함한 모비리티 개념 제시
    • 인공인간 - “NEON”, 학습으로 진화하는 가상의 존재
    •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개발한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진화
    • *감성과 지성을 가지고 사람처럼 보이고 행동하는 가상의 존재, 영어/스페인어/일본어/힌두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
    • *SRA 사내 벤처 스타랩스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반응/행동을 생성하는 코어 R3(Reality, Realtime, Responsive), 학습/저장/기억을 담당하는 Spectra로 구성
    • [그림 2] AI 활용 분야의 전시 모습 - LG전자 클로이(좌), 벤츠 비전 AVTR(중), NEON(우)
      그림 2 AI 활용 분야의 전시 모습 - LG전자 클로이(좌), 벤츠 비전 AVTR(중), NEON(우)
  • 동향 2 | XR 경험의 영역 확대
    •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이란?
    • Paul Milgram3이 정의한 현실 세계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연속체 스펙트럼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통상 VR + AR을 의미
    • AR 글래스의 현실화
    • HoloLens, Magic Leap One 등 소수의 몇 기기가 주도하던 AR 글래스 시장에 경량화, 단가절감, 시야각 향상을 통한 새로운 업체 진입
    • * Nreal, Pacific Future 등에서 90g 이하, $1,200 이하의 기기 출시
    • *Ximmerse 등과 같이 시야각(FoV) 향상(수직 57도)에 초점을 둔 업체도 등장
    • 다양한 컨트롤러로 경험 확대
    • 글로브, 신발, 손목 밴드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몰입 경험 제공
    • *TESLASUIT, 컨트롤과 햅틱을 함께 제공하는 글로브 형태 컨트롤러 공개
    • *CyberShoes, 발에 착용하여 가상현실을 이동할 수 있는 신발 컨트롤러 시연
    • *Coolso, 손의 동작을 인식하는 손목 밴드를 전시
    • 시각화 그 이상의 경험으로 진입
    • 청각, 운동 자세, 진동, 온도 등 새로운 영역의 경험을 통해 몰입도 향상
    • *Earthquake Sound, Flexound 등에서 소리와 진동을 통한 다감각 체험 제공
    • *삼성전자에서 AR 디바이스와 GEMS(Gait Enhancing & Motivating System)로 가상 운동 코치를 시각화하고 감지된 착용자의 자세에 대해 코칭
    • *bHaptics에서 진동 기반 햅틱 수트를, TEGway에서 고온, 저온, 통각을 느끼게 하는 F-TED(Flexible ThermoElectric Device)을 손목 밴드에 장착하여 전시 및 시연
    • [그림 3] XR 분야 전시 모습 - Cybershoes(좌), Pacific Future AMGlass(중), 삼성전자 GEMS(우)
      그림 3 XR 분야 전시 모습 - Cybershoes(좌), Pacific Future AMGlass(중), 삼성전자 GEMS(우)
  • 동향 3 | 디지털 헬스 내에서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에도 집중
    • Digital Therapeutics(디지털 치료)
    • CTA에서 2019년 11에 발간한 ‘5 Technology trends to watch’ 보고서에서는, 환자가 건강 관련 목적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직접적인 치료적 개입이 추가된 디지털 치료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전망
    • AR 거울로 피부 상태 진단 및 메이크업 관리
    • 집에서 자신의 피부 건강 상태를 수시로 진단하고 가상 메이크업을 통해 효율적인 자가 메이크업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기 다수 전시 및 시연
    • *HiMirror, lululab 등에서 다크서클, 주름, 모공 등 피부 건강도 진단 및 관리용 거울 전시
    • *YouCamMakeup 등에서 가상 메이크업 거울을 전시
    • 스마트 침구를 통한 수면 유도/관리
    • 수면자의 상태를 온도, 소리, 움직임 등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침구 다수 전시
    • *Sleep Number에서 수면 시 자동 온도 조절하는 매트리스 CLIMATE360 전시
    • *Motion Pillow에서 코골이 감지 시 고개를 움직여서 숙면을 유도하는 베개 시연
    • 자가 진단을 통한 건강 관리
    • 본인의 체질, 혈압, 시력, 체중 등을 생활 속에서 직접 측정하고 건강 관리를 유도하는 기기 공개
    • 건강 밴드 : 사용자의 DNA를 분석하고 이를 식단 조절에 활용하는 밴드 DNA Nudge, 의료용 수준의 혈압 측정 밴드 CharmCare 전시
    • 시력 관리 : 시력, 색약 등을 자신이 직접 측정함으로써 눈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EyeQue, VR 기반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임으로써 시력을 관리하는 VROR, iCAREVR 등 소개
    • 체중 관리 : 욕실 매트에서 체중, 자세, 신발 크기 관리하는 Mateo 공개
  • 시사점
    • 현실화되어 가는 생활 속 기술에 집중
    • 정부 R&D 정책도 기초·원천 기술 개발과 함께 응용개발 및 실증 사업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음
    • Voice Platform에서 아마존, 구글의 시대 도래, 플랫폼 발전 필요
    • 스마트홈, IoT 제품 대부분 구글어시스턴트와 알렉사로 연동
    • 신기술의 플랫폼 참여, 더 나아가 선점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 [그림 4]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시 모습 - HiMirror(좌), Sleep Number Climate360(중), EyeQue(우)
      그림 4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시 모습 - HiMirror(좌), Sleep Number Climate360(중), EyeQue(우)
    • 1 CES 홈페이지, https://cdn.ces.tech/ces/media/pdfs/ces-2019-audit-summary.pdf
    • 2IT조선(2020.1.6.), “[CES 2020] 韓 기업 390곳 참가, 美·中 이어 3위 규모”(원 출처 :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제공)
    • 3 Paul Milgram, et.el.(1994), “Augmented Reality: A class of displays on the reality-virtuality continu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