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IT 업계의 자율주행 자동차 추진 동향

날짜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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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및 IT 업계, 자율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자동차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 글로벌 자동차 및 IT 기업들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 추진 등 자동차 산업과 ICT의 융합이가속화되는 추세 - 자동차 시스템의 지능화 수요가 늘어날 전망에 따라 자동차 산업 내의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높아질 것으로 기대
  • 시장 및 기업 동향
    • 日 경제산업성-국토교통성, 주요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을 모아 자율주행자동차 구현을 위한 검토회를 구성하고 관련 계획을 논의 (2015. 2. 26)
    •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부품업체들이 참여할 계획으로 관련 논의를 마친 후 2015년 6월까지 성장전략을 마련할 방침
    • 센서나 소프트웨어의 공용화를 통해 개발 비용을 줄이고 국제표준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
    • 또한, 외부 통신 연결로 제어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무단 해킹 등 사고를 막는 기술도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
    • 글로벌 자동차 및 IT 업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
    • 아우디 : CES 2015 전날 무인카 ‘A7’을 실리콘밸리에서 출발시켜 라스베가스까지 총 900km의 자율 주행에 성공
    • 메르세데스-벤츠 : CES 2015에서 콘셉트카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F015 Luxury in Motion’ 을 공개
    • BMW : 운전자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조정해 자동주차를 하는 기능을 공개
    • GM : 고속도로에서 교통상황을 고려해 차량 간격과 속도를 자동 조정하는 슈퍼크루즈 시스템을 2018년 상용화할 계획
    • 구글 : 2010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범주행에 나섰으며 2020년까지 상용화할 계획. 최근 ‘스카이박스 이매징’, ‘어반엔진’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도시정보를 수집하는 기업들의 M&A를 적극적으로 추진
    • 애플 : 전문인력 1,000여 명을 투입해 무인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 중
    • 소니 : 로봇카 전문업체 ZMP의 지분(약 2%) 인수, 자사 이미지센서 기술과 ZMP의 로봇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 자율주행자동차 등 자동차 시스템의 지능화 노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
    •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2020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2035년에는 약 9,500만대 규모가 될 전망으로 이는 전체 경량급 차량 판매량의 75% 수준임
    • 이처럼 자동차의 지능화가 가속화되면서 2030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자부품 및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이를 전망
    •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좌) 및 전자부품/소프트웨어 제조원가 비중(우) 전망
  • 시사점
    •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문이 과거 기계부품 제작 및 조립에서 IT 제조 및 소프트웨어로 전환될 전망
    • 이에 따라 자동차 전망기업들도 자체적인 IT 및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화될 전망
    • 또한 자동차 기업들과 IT 기업들의 협력 사례가 늘어날 전망
    • 향후 자동차 운영체제 및 기술표준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에 대비하여 국내 정부와 자동차업계 및 IT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