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완벽했다. 친한 동생들 3명과 3박 4일로 중국 북경을 여행하기로 했다. 여행 계획과 현지 가이드는 당연히 내 몫이었다. 내가 얼마 전까지 중국 대련에서 약 5년간 주재원으로 근무했기 때문이다. 업무적으로는 많이 서툴지만, 먹는 거, 자는 거, 이동하는 거 등등 생존을 위한 중국어는 자신 있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친한 동생들 3명과 3박 4일로 중국 북경을 여행하기로 했다. 여행 계획과 현지 가이드는 당연히 내 몫이었다. 내가 얼마 전까지 중국 대련에서 약 5년간 주재원으로 근무했기 때문이다. 업무적으로는 많이 서툴지만, 먹는 거, 자는 거, 이동하는 거 등등 생존을 위한 중국어는 자신 있었다....
요즈음 미국에서 재능있는 SW엔지니어나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공급은 제한되어 있다 보니 갈수록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50만 명의 개발자, 엔지니어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대기업이 인수합병을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법적 쟁점은 작지 않다. 인공지능은 전지전능할 것으로 보이나, 예술 분야만은 인간이 우월할 것이라고 한다. 정말 그러할까? 아니다. 이미 그림, 작곡, 문학 등 문화·예술 분야도 그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예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저작권 분야의 쟁점에 대해 2개의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해 답변을 하고자 한다. 인공지능이 이용자로서의 지위와 저작자로서의 지위를 가질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유의할 점은 답변(答辯)이지 정답(正答)이 아니라는 점이다....
청년들의 미취업 문제가 심각하다. 교육을 받아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현상이다.
2015년 OECD 자료에 의하면 남아프리카, 그리스, 스페인 등은 청년 미취업률(Youth Unemployment Rate)이 50%에 육박한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10.5%로 독일의 7.3%에는 못 미치지만 OECD 국가들의 평균치 13.9%보다는 양호하다. 37개국 중에서 8위를 했다.···
소프트웨어 생산 현황 - 국내 소프트웨어 생산 현황
소프트웨어 수출 현황 - 국내 소프트웨어 수출 현황
인공지능사회의 모습은 인공지능과 인간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모습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일자리를 로봇이 대체한다거나 하는 부정적인 인식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도전으로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치적 대응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바야흐로 지능경제시대다. 모든 산업이 지능화되는 현상은 의료, 미디어, 금융, 제조, 법률, 심지어 가장 창의적이라 여겨지는 예술 분야를 포함해 이미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나델라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모든 것에 지능을 불어넣겠다!’고 선언했다.···
어플리케이션케이션의 개발·실행환경이 되는「PaaS」를 자신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상에 “프라이빗 PaaS ”를 구축하여 실사용자 부서에 오픈함으로써 유연한 어플리케이션개발을 촉진시키고 IT부서는 기간계 시스템의 개·보수등 전문성이 높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중부전력의 사례에 대해 알아 본다.
인공지능에 대한 고민의 결과는 단순한 법제의 정비가 아닌 어떠한 법철학이 로봇과 인공지능에 적용돼야할 지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그 자체가 SW이며 다양한 네트웍의 연결에 의해 구조화될 인공지능에 대한 법제도적 고민은 SW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로부터 시작되어야할 것이다.
붉은 노을을 등에 업고 나에게 천천히 걸어오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이 있다. 서서 지켜보기도, 그렇다고 무턱대고 도망치기도 애매한 순간이다. 조금 더 기다려 얼굴을 확인하고야 반갑게 손을 내밀던, 몸을 돌려 전속력으로 도망치던 선택할 수 있다.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태도는, 무관심에서 기대로 기대에서 긴장으로 긴장에서 공포로 변한 듯하다.···
지금 당신의 고등학생 자녀가 교실에서 자고 있을 확률이 3분의 2가 넘는다. 어느 교실이던지 무작위로 선택하여 확인해 봐라. 앞자리에 모인 몇 명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엎어져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한다. 교사가 자는 학생을 깨우면 ‘왜 방해하냐’며 오히려 화를 낸다. 이미 교사는 교실의 통제를 포기했다. 권위와 함께 교사의 사기도 바닥에 떨어졌다. 수업이란 것이 엎어져 있는 학생 머리 위로 교과서를 읽어주는 것이 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