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세상을 생각해봐도 SW 중요성은 더 커진다. 자동차 운전도 사람이 아닌 SW가 한다. 옷에 컴퓨터나...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SW 중심사회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기보다 필연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세계적...(후략)
앞으로의 세상을 생각해봐도 SW 중요성은 더 커진다. 자동차 운전도 사람이 아닌 SW가 한다. 옷에 컴퓨터나...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SW 중심사회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기보다 필연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세계적...(후략)
정부는 지난 주 'SW중심사회' 진입 전략을 발표했다. SW중심사회란 SW가 혁신과 성장, 가치 창출의 중심으로 개인, 기업,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대통령과 여러 부처가 모여서 전략 회의를 한 것은 SW중심사회를 국가 차원에서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산업적 시각에서 벗어나 더 넓고, 더 장기적인 '사회적' 시각에서 SW를 보고, 이를 통해 경제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었다.
A교수는 부인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이었던 부인의 동영상을 구해서 최근의 모습과 비교하며 감동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자 했다. 여러 방송국에 찾아가서 그 당시 동영상을 구입할 수 있는가를 문의하였으나 대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방송국에서는 합창단 이름인 ‘리틀엔젤스’, 혹은 부인의 이름을 키워드로 동영상이 색인되어 있지 않았다.
저는 일반인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생활코딩’이라는 비영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저의 부족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에게 혹은 다른 단체에게 수많은 서비스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화폐나 다른 가치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 인류의 사회이자 경제시스템입니다. 경제시스템의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의 이윤을 위해 제공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는 서비스 중 이윤과 무관하게 받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 땅의 국민으로서 적정한 수준의 세금을 내면서 받는 국가의 공공 서비스입니다.
최근 소프트웨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나 대기업들의 접근 방식을 보고 있자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IT종사자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십니다.
소프트웨어는 창조경제와 정부3.0의 도구이다. 소프트웨어는 지식을 산업화하고 또 산업을 지식화한다. 철강이 산업사회에서 쌀이었다면 소프트웨어는 지식창조사회의 혈액(血液)다. 철강산업이 다양한 제조산업을 이끌었듯이 소프트웨어 산업이 새로운 창조산업을 견인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소프트웨어는 우리 미래의 경쟁력이다.
컴퓨터는 지난 75년간 다른 어떤 기술보다 많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다. 인간 생산성의 극적인 증가, 소통과 엔터테인먼트 다양성의 폭발적 증가,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내용과 연구 방법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컴퓨터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다. 이 변화의 폭과 깊이가 매우 커서 인류 문명사에서 최고의 범용 기술이란 자리를 놓고 내연 기관, 전기 동력 등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 Learn-to-code(코딩배우기)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중 한 기업은 아주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예산이 없는 낙후된 학교에서도 좀더 좋은 사양의 툴들을 몹시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은 시장 초기 정부사업에 힘입어 추격을 시작했으나, 기업간 저가․출혈경쟁을 하며, 추가적인 기술력 제고 및 외국기업과의 격차 해소에 실패한 반면, 중국은 초기 시장진입 후, M&A 등 재빠른 기술습득을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여 현재 60% 이상의 자국 시장을 점유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한마디로 매우 열악하다. OECD 19개국 중에서 14위에 불과하다. 시장규모도 20조원 수준으로 작아서 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불과하고 그 성장률은 1% 내외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은 대체로 영세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