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정치적 환경 변화 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가 개시되었으며,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한 탓에 정책을 통한 국정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략)
급격한 정치적 환경 변화 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가 개시되었으며,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한 탓에 정책을 통한 국정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후략)
2016년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은 전년대비 성장했으나(시장 3.9%, 생산 4.5%, 수출 4.0%), 국내 경기 전반의 침체와 맞물려 ’15년 성장률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패키지SW가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패키지SW기업들의 기존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화,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물류IT솔루션 사업, 기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등이 두드러졌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기반한 투자확대와 서비스 발굴노력은 전 부문에 걸쳐 추진되었다. (후략)
ICT 기술이 기존의 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 융합의 결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융합의 근간으로서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만큼 자동차 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의 기능이 복잡해짐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또한 복잡해지고, 사고를 예방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방향의 연구가 필요하다.
공공SW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 간의 내부 시장을 제외하면, 공공시장이 실질적인 경쟁시장 중 40%(2조 7200억, ‘16년)를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현행 공공SW개발사업은 낙찰자 선정에 있어 기술력에 중심을 두고 가격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기술:가격=9:1) 낙찰자를 선정하기 위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나, 지방 공공SW사업의 낙찰자 선정과정에서 참여기업의 기술력이 충분하게 평가되지 못하고 가격이 비중 있게 고려될 우려가 다음과 같이 존재한다.
트럼프 정부의 출범으로 국제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특히 통상에 있어 다자주의적 접근에서 양자주의 협상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강경파 반중(反中)인사들을 대거 기용했다.
한국의 직접적인 SW對美 수출은 13억달러 수준으로 SW통상마찰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통상적 측면에서 해외 전문인력 유출,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망중립성 폐지, 인터넷 통제와 데이터 감시 강화,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친화적 정책 등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VR/AR시장에서는 사용자가 구매 가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수익을 거두는 서비스들이 생겨 높은 관심 속에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등장했던 VR/AR 기술은 2010년대에 들어서야 대중에게 확산이 가능한 수준의 보급기가 등장하였고 폭발적인 융합과 빠른 시장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상응하는 기술 투자와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후략)
제4차산업혁명은 인간의 지적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부터 시작한다. 현대의 인공지능은 영상에서 객체를 인식하는 정확도가 이미 인간의 수준에 버금가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 챔피언을 꺾었으며, 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인식할 정도로 향상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인터넷을 통한 빅데이터의 대중화, 저렴한 고성능 하드웨어의 보급, 공개 SW를 통한 공유의 문화가 확산 등 정보통신기술의 환경 변화에 있다. (후략)
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헬스케어 산업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빅데이터에서 체계적이고 자동적으로 통계적 규칙이나 패턴을 찾아내는 헬스케어 애널리틱스는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헬스케어 산업 개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후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세계 경제 질서는 저성장, 저물가, 고실업으로 대표되는 뉴 노멀이다. 이러한 현상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던 중국 등 신흥국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뉴 노멀에 대한 해법의 일환으로 올 초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제시된 ‘4차 산업혁명’이 고려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사회로, 그 패러다임 변화의 본질은 ‘소프트웨어(SW)’에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후략)
M/M방식은 SW의 품질과 상관없이 투입인력 수만 고려하는 후진적인 방식이라는 지적에 따라, ‘09년 이후 FP방식을 원칙으로 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음에도, 전체인력을 제출하고 M/M투입실적을 관리하는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후략)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기술에 의해 일자리가 급감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20년까지 50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옥스퍼드대의 프레이와 오스본은 미국 근로자의 47%가 10~20년 내에 직업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직종에 종사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