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Ri 칼럼
    • 날짜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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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은 VR(가상현실) 시장이 뜨겁다. PC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VR이 아닌 홀로그램을 응용한 AR(증강현실)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홀로렌즈 개발자 사이트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들을 토대로 이 제품은 기존 VR제품과 무엇이 다른지를 설명하고, 이 기기가 추구하는 미래컴퓨팅 환경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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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4.14
    • 조회수9381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해 재론할 여지가 없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창안한 마크와이저의 표현을 빌리자면 소프트웨어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편재해 있는 상태다. 정보화 사회에서 초연결 사회로, 또 인공지능 사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요소가 소프트웨어이고 달리 말하면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성이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
    디지털타임즈ㅣ유천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방문연구원ㅣ2016.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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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4.05
    • 조회수11340

    인공지능(AI)이 발달하면서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용보다는 값싸고 믿음직한 AI에 투자할 것이다. 고용은 줄어들지만 기업들은 쉽게 고소득을 올리게 된다. 따라서 양극화의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50대 50의 양극화가 아니라 극소수의 고소득자와 대부분의 저 소득층으로 양극화 될 것이다. 1대 99, 혹은 그 이상의 양극화가 될 것이다. 양극화는 피할 수 없다 그렇지만 양극화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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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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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이 곧 다가 온다고 주장하고 이를 제4차산업 혁명이라고 지칭했다. 이번 변화의 규모와 범위는 인류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깊고 광범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럼 그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의 실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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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5
    • 조회수14905

    ■ 게임 업계 글로벌 매출 비중 호조
    ■ 거세지는 중국 IP 확보 공세와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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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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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전등의 밝기, 난방 온도가 자동 조절되고, 집안의 모자란 식자재나 생활용품이 알아서 주문된다. 공상과학 소설이나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러한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어간다. 일명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 제품들의 기술적 성숙도가 높아졌다. 일부 얼리어답터가 자기만족을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여 사용해보고 만족하는 수준에서, 백만 개 이상 판매된 네스트(nest, 자동온도조절 장치)와 같이 대중적인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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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4
    • 조회수9259

    네거티브규제라는 말이 유행이다. 지금까지는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만 나열하고 나머지는 금지하는 포지티브규제를 채택해 왔는데, 이제는 법률에는 금지사항만 나열하고 나머지는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자는 네거티브규제 방식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네거티브규제는 지난 몇 년 간 SW중심사회를 대비하고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방안 중 하나로 여러 언론에서 언급되었고, 이제는 대통령도 국회연설에서 그 방향성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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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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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화가 갖는 사회경제적 함의(含意) -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화는 오픈소스SW(이하 ‘오픈소스’라 함)가 함께한다. 갤럭시에 탑재된 구글의 개방형 OS(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는 오픈소스화(化) 되어 누구라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픈소스 활용이 가져오는 장점은 필요한 요소 1에서 100까지의 개발을 모두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1에서 70까지 요소는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핵심적인 30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후발 SW사업자는 오픈소스를 활용함으로써 경쟁 기회를 갖게 된다. 갤럭시 시리즈는 애플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이룬 혁신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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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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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 관심이 높다. 누가 이길 것 같은가를 언론에서 묻는다. 가급적 대답을 회피했다. 나의 바둑 실력이 초보 수준이라 이세돌의 능력을 판단할 수 없을뿐더러, 알파고의 성능을 모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알파고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사용한 기술들이 어떻게 진화했는가는 알고 있지만, 이번 대국에서의 승부예측은 능력 밖이다.···

    디지털타임즈ㅣ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ㅣ2016.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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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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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은 우리 국민들에게 인공지능의 능력과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대국 전에는 이세돌이 전승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었으나 첫 번째 대국에서는 “어 알파고 생각보다 잘하네”하더니, 두 번째 대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와 알파고 놀랍네. 사람이 못 보는 수도 두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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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18
    • 조회수8702

    아직 10년은 더 필요했을 것이라 전망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세계 최정상 프로 바둑 기사를 꺾고 능력을 과시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정말 무섭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알파고를 더 깊게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알파고가 어떻게 프로 9단급 바둑 실력을 갖게 됐는지 더 세밀하게 분석해봐야 한다.

    한겨례 사이언스온ㅣ추형석 선임연구원ㅣ2016.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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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2016.03.17
    • 조회수10598

    알파고의 승리는 인간의 승리다. 이번 알파고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인간을 더 편하게 하고 덜 아프게 할 수 있는 기술의 작은 성취를 확인했다. 바둑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의사결정 과정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게 맡기고 인간은 결과를 검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는 역할을 하는 때가 가까와졌다. 예를 들어 알파고 때문에 암의 극복이 빨라지고 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면 이세돌9단을 이긴 것은 충격이 아니라 감탄이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