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선정하고, SW안전등급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관리대상의 소관부처가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SW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국가기반시설의 SW안전등급 부여가 국민의 안전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SW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선정하고, SW안전등급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관리대상의 소관부처가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SW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국가기반시설의 SW안전등급 부여가 국민의 안전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는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와 기준과 아울러, 어떻게 그 이점을 활용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접근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와 분류에 의거하여 클라우드 활용 기회를 검토하면 클라우드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는 다수의 사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의료 등 다른 분야에서도 물 밑에서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인터넷의 조화를 통한 혁신이 조용히 꿈틀거리고 있다. 혁신이 확산되기 전에 에어비앤비든, 엑스피디아든 해당되는 비즈니스의 통합 환경의 성숙도를 생각하면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소프트웨어 중심의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 두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현명한 준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15년 9월호 월별 소프트웨어 산업 생산 및 수출
지난 8월 10일(현지시각) 구글은 새로운 지주회사 '알파벳'을 세우고, 이제는 자회사가 된 구글의 CEO로 부사장이었던 인도 출신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를 임명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하는 기업의 30% 이상이 인도인이다. 초창기 실리콘밸리를 유대인이 지배했다면, 21세기로 접어들며 인도인들은 유대인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15년 8월호 월별 소프트웨어 산업 생산 및 수출
목표는 하나이고 도달하는 길이 여러 갈래일지언정,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도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어 보이는 것이 일자리 창출 실현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현황을 바꿀 수 있는 바람직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좀처럼 만들어내기 힘들다. 비단 SW분야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나, SW중심사회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에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그것은 SW분산개발이다.
2015년 4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실업률은 3.9%, 청년 실업률은 10.2%이다. 그러나 이는 통계 수치일 뿐 실제 취업시장에서 느끼는 실업률은 이보다는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의 노동: 산업구조, 고용구조, 취약노동자 구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체 실질실업률은 15.6%, 청년 실질실업률은 3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생각하면 청년 10명 중 3명은 제대로 된 직장 없이 쉬고 있다는 뜻이 된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여 거래한 혐의로 다수의 기업이 기소됐다. 4,000만 명의 의료정보가 해외로 유출됐다니 전국민의 건강 개인정보가 누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금융정보 누출에 이어 더 민감한 개인의 질병 정보까지 누출되었다니 대한민국에서 과연 개인정보라는 것이 보호 가능한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