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전등의 밝기, 난방 온도가 자동 조절되고, 집안의 모자란 식자재나 생활용품이 알아서 주문된다. 공상과학 소설이나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러한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어간다. 일명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 제품들의 기술적 성숙도가 높아졌다. 일부 얼리어답터가 자기만족을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여 사용해보고 만족하는 수준에서, 백만 개 이상 판매된 네스트(nest, 자동온도조절 장치)와 같이 대중적인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