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교수는 부인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이었던 부인의 동영상을 구해서 최근의 모습과 비교하며 감동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자 했다. 여러 방송국에 찾아가서 그 당시 동영상을 구입할 수 있는가를 문의하였으나 대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방송국에서는 합창단 이름인 ‘리틀엔젤스’, 혹은 부인의 이름을 키워드로 동영상이 색인되어 있지 않았다.
A교수는 부인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색다른 선물을 준비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이었던 부인의 동영상을 구해서 최근의 모습과 비교하며 감동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자 했다. 여러 방송국에 찾아가서 그 당시 동영상을 구입할 수 있는가를 문의하였으나 대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방송국에서는 합창단 이름인 ‘리틀엔젤스’, 혹은 부인의 이름을 키워드로 동영상이 색인되어 있지 않았다.
저는 일반인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생활코딩’이라는 비영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저의 부족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에게 혹은 다른 단체에게 수많은 서비스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화폐나 다른 가치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 인류의 사회이자 경제시스템입니다. 경제시스템의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의 이윤을 위해 제공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는 서비스 중 이윤과 무관하게 받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 땅의 국민으로서 적정한 수준의 세금을 내면서 받는 국가의 공공 서비스입니다.
최근 소프트웨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나 대기업들의 접근 방식을 보고 있자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IT종사자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십니다.
소프트웨어는 창조경제와 정부3.0의 도구이다. 소프트웨어는 지식을 산업화하고 또 산업을 지식화한다. 철강이 산업사회에서 쌀이었다면 소프트웨어는 지식창조사회의 혈액(血液)다. 철강산업이 다양한 제조산업을 이끌었듯이 소프트웨어 산업이 새로운 창조산업을 견인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소프트웨어는 우리 미래의 경쟁력이다.
컴퓨터는 지난 75년간 다른 어떤 기술보다 많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다. 인간 생산성의 극적인 증가, 소통과 엔터테인먼트 다양성의 폭발적 증가, 거의 모든 학문 분야의 내용과 연구 방법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컴퓨터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다. 이 변화의 폭과 깊이가 매우 커서 인류 문명사에서 최고의 범용 기술이란 자리를 놓고 내연 기관, 전기 동력 등과 경쟁하고 있다.
최근에 Learn-to-code(코딩배우기)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중 한 기업은 아주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예산이 없는 낙후된 학교에서도 좀더 좋은 사양의 툴들을 몹시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은 시장 초기 정부사업에 힘입어 추격을 시작했으나, 기업간 저가․출혈경쟁을 하며, 추가적인 기술력 제고 및 외국기업과의 격차 해소에 실패한 반면, 중국은 초기 시장진입 후, M&A 등 재빠른 기술습득을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여 현재 60% 이상의 자국 시장을 점유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한마디로 매우 열악하다. OECD 19개국 중에서 14위에 불과하다. 시장규모도 20조원 수준으로 작아서 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불과하고 그 성장률은 1% 내외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은 대체로 영세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하다.
일론 머스크는 프로그래머였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한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씽킹을 통해 우주선 설계와 고속 열차 제작을 혁신하고 있다. 그를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이라고들 말할 정도이다. 프로그래밍 씽킹이 어떤 것이기에 그를 전통 산업을 혁신하는 주체가 되도록 만들었을까?
수학책이나 퀴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제 하나. 어느 연못에 매우 빨리 자라는 풀이 있다. 이 풀은 하루가 지나면 그전날보다 정확히 두 배의 면적을 차지하도록 자란다. 풀 한 포기에서 시작하여 연못을 가득 채우는데 까지 40일이 걸렸다고 하자. 풀 한포기가 연못의 반을 채우는 데는 며칠이 걸릴까?
지난 12월 23일, 구글이 자체 제작한 자동운전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전까지 구글은 프리우스, 렉서스 등 기존 자동차를 개조하여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제 구글이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한 실제로 작동하는 자동차를 선보인 것이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미국 인지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책의 제목으로 선거 전략 프레임 이론을 얘기할 때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말이다. 사람들은 그 말을 듣자마자 머릿속으로 코끼리(미국 공화당 상징)를 떠올리며, 무의식적으로 코끼리의 틀에갇히게 된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그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의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
교육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그 사회와 국가는 몰락하고 말 것이다. 다가오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에선 읽고, 쓰고, 셈하는 것과 같이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수소양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요하다. 영어권에선 이를 코딩이라고 부른다.
성균관 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졸업식에 축사를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KAIST 에서 30년을 교수로 봉직했지만 정작 KAIST 졸업식에서는 축사를 해 볼 기회를 한번도 얻지 못 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취미나 오락으로 게임을 한다. 놀이는 일상에서 일어난다. 더러 갓난아이도 엄마와 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본능적인 것 중 하나가 놀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인류학에서도 놀이의 역사를 인류의 역사와 같이 본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누적된 문화유산으로서 놀이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 생활과 같이 했다. 따라서 게임을 부인하는 것은 문화를 부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김규호 박사, 앱센터 전문위원> “소프트웨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말하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맥락에 따라 종종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먼저, 한 수준 더 세부적인 단계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NHN Next 김평철前학장의 2012년12월 강연내용으로부터 요약 인용한다.
2015년 1월 새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출판된 책 한권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다름 아닌 삼성출신 저자가 출판한 ‘삼성의 몰락’이 그것이다. 작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삼성의 미래에 대해 다소 어두운 전망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몰락’을 논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사실 2013년 삼성은 184조 원을 달성한 애플보다도 약 20% 이상 높은 228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었다.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리스트인 마크 안드레센은 2011년에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Software is eating the world)”고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