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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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발주시 공고 -> 입찰 -> 제안평가 -> 우선협상자 선정 -> 기술협상 -> 계약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계약이 끝나면 바로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인력도 바로 투입되어야 하고, 선정이 되지 않으면 끝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중소 IT기업들은 인력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인건비 부담이 되지요... 그런데 사업이 선정되면 인력이 바로 투입되어야 하고, 선정이 되지 않으면 인력이 놀아야 하지요.... 인력이 놀면 회사의 수입없이 인건비만 들어나고 결국 회사는 폐업하게 되구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예산은 전년도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습니다. 따라서 사업을 미리 공고 및 업체를 선정하여 중소기업이 미리 인력을 시뮬레이션하여 투입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양질의 인력을 투입할 수 있으며, 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됩니다. 지금처럼 업체선정 후 바로 인력을 투입하게 되면, 해당 시점에 따라 계속적으로 외주인력 또는 사전 승인받지 않은 하도급-재하도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악순환의 연속이지요....발주자 사업자 모두 최악의 상황이 반복됩니다. (자사 전문인력이 아니므로 안정적인 프로젝트 운영이 힘들어짐) 작년에 저희가  공공기관 사업 제안발표를 할 때 현업의 평가위원이 "제안사 인력의 여유가 없나봐요... 프로젝트 끝난지 얼마안된 인력이 본 사업 제안인력에 포함된 걸 보면요..."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중소 IT업체의 현실을 너무 모르더군요.... 회사에 인력이 남아돌아 항상 대기하고 있다가 프로젝트 끝나면 몇달 쉬다가 다음 사업 수주시 투입된다고 생각하다니....어쩌구니 없습니다.  정부/공공기관 만이라도 실제 사업시작 몇개월전에 업체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중소기업이 해당 년도의 사업을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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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출마감일자 : 2018. 7. 9. (월요일) 15시까지
    • 접수방법 : NIPA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http://cont.nipa.kr)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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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 있는 SW 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미래 농업환경.  카드 뉴스를 보고 있는 개발자께 농업에 대한 생각을 묻습니다.  혹시 농촌을 그저 노후를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만 여기나요?  빠르게 늙어가는 농촌, 농업의 미래는 단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농업/농촌을 중요히 여기는데 특히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농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라고 하지요.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남의 일입니다.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젊은 층은 외면하고 덕분에 인생 2 막을 노리는 고령의 인구만 농촌에서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이래도 되는 걸까요?  먹거리 산업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스마트팜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성공적인 미래 농업 단지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애드리포트, 세계 최대 스마트팜 하우스 단지인 스페인 알메리아 온실 단지,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도 농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일지라도 관건은 SW 역량. ICT와 IoT 등의 첨단 기술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량이야말로 스마트팜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는 것에 주목하세요. 농촌은 아직도 예전 방식 그대로 농사만 짓는 곳이라는 편견에서 이제는 벗어나 우리도 달라질 미래 농법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열렸습니다. 그 점에서 개발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바야흐로 농업을 프로그래밍 하는 시대. 농업은 개발자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요?                 ☞ SW정책 오픈커뮤니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opencommunity/221307692696 ☞ SW정책 오픈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 가입하기 https://www.facebook.com/groups/122992425079035/

  • ※ 고용유발계수 : 해당 산업(품목)에서 최종 수요가 10억 원 발생할 경우 해당 산업을 포함한 관련 산업에서 유발되는 고용자 수.즉, 10억 원 투입할 때 늘어나는 고용자 수
    ※ 한국은행 SW산업 범위 : SW개발 및 공급업(게임SW 포함), 컴퓨터관리 운영관련 서비스업

  • ※ 취업유발계수 : 해당 산업(품목)에서 최종 수요가 10억 원 발생할 경우 해당 산업을 포함한 관련 산업에서 유발되는 취업자(사업주 및 무급 종사자 포함) 수. 즉, 10억 원 투입할 때 늘어나는 일자리 수
    ※ 한국은행 SW산업 범위 : SW개발 및 공급업(게임SW 포함), 컴퓨터관리 운영관련 서비스업

  • ※ 부가가치유발계수 : 해당 산업(품목)에 대한 최종 수요가 1단위 발생할 경우 국민경제 전체에서 직·간접으로 유발되는 부가가치 크기
    ※ 한국은행 SW산업 범위 : SW개발 및 공급업(게임SW 포함), 컴퓨터관리 운영관련 서비스업

  • ※ 부가가치율 : 일정기간 중 창출된 부가가치액을 총투입액으로 나눈 비율로, 부가가치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산업
    ※ 한국은행 SW산업 범위 : SW개발 및 공급업(게임SW 포함), 컴퓨터관리 운영관련 서비스업

  • 자료)CMMI Institute(2023.4) - 수준(Maturity Level) 1~5를 대상으로 하고, 한 인증에 둘 이상의 수준은 중복 처리함

    주1)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SW 개발역량 국제 평가인증

    주2)2020.4.26. ~ 2023.4.25. 인증건수 기준 (CMMI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3.4.26. 기준 인증 유지 기업 대상 집계)

    주3)국내 CMMI level 5 인증 취득 기관 : 국방과학연구소,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한국항공우주산업, LG CNS, LIG 넥스원, 대한민국 공군

  • ※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SW 개발역량 국제 평가인증
    ※ 2015.8.28. ~ 2018.8.26. 인증건수 기준 (CMMI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18.8.28 기준 인증 유지 기업 대상 집계)
    ※ 국내 CMMI level 5 인증 취득 기업 : LIG 넥스원, LG CNS,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화

  • 주1)GS인증은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서 각각 인증하고 있음

  • 자료) IDC(2018.4)
    ※ 시장규모는 SW Revenue 기준
    ※ IT서비스의 경우, 업체 매출 기준(중복 계상)으로 업체 간 매출 중복을 배제한 사용자 기준의 국내시장 규모와는 차이가 있음

  • ※ SW시장규모는 최종 수요자의 SW Spending 기준, IDC에서는 모든 시장 데이터에 대해 전년도 기준 환율로 재환산하여 발표하므로, 매년 시장 규모는 기존 발표 데이터와 차이 있음

  • ※ SW시장 규모는 최종 수요자의 SW Spending 기준
    ※ SW는 패키지SW + IT서비스만을 포함
    ※ 기타는 뉴질랜드,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 28개 국가

  • ※ SW시장규모는 최종 수요자의 SW Spending 기준, IDC에서는 모든 시장 데이터에 대해 전년도 기준 환율로 재환산하여 발표하므로, 매년 시장 규모는 기존 발표 데이터와 차이 있음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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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송상효 교수의 기고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SW의 가치   SW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저작물로 HW등의 기기를 통해서 다양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SW는 컴퓨터를 움직이는 SW로 OS(Operating System)이라고 부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가 있으며, 오픈소스SW로는 리눅스(Linux)가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PC/모바일 게임도 SW에 속한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색서비스(네이버, 구글 등)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도 SW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를 움직이는 SW와 기업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ERP 등 기업 및 산업용 SW가 존재 한다.   SW의 가치는 만들어진 목적과 사용하는 영역에 따라 다양하게 인정되고 있다.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기업용(ERP 등) 및 산업용(PLM, SCM 등) 소프트웨어는 만들고 운영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특수한 장비의 운영 위해서 만들어 졌으며 가격이 매우 비싸고 사용도 어려워서 일부 전문가들이 사용한다. 이에 비해서 전 세계 누구나가 쓰고 있는 검색 서비스인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들은 사용자에게 가치가 높지만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SW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일반사용자에게 가장 많은 가치를 제공하여 성공한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컴퓨터의 운영체계인 윈도우와 문서작성 도구인 오피스를 판매하여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 기업용 SW 시장의 대표기업인 오라클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도구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전 세계의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기업을 상용SW기업이라고 하고, 이런 기업을 기반으로 SW산업은 크게 성장 하였다.     상용SW의 가치 및 국내외 SW의 차별   상용SW의 가치는 제공자인 SW기업이 정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SW가치의 대부분은 SW를 만드는 가격은 연구개발비(인건비와 개발 장비비용 등)를 기반으로 만들어 지지만,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만들어진 SW는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원료)가 필요하지 않고, SW제품을 저장매체에 SW의 복제를 통해서 많은 사용자게 제공하면서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구조로 되어 있다. 잘 개발된 SW는 많이 팔리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다. 이로 인해서 SW는 일반적인 산업과 다른 제품/상품으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국내 상용SW의 가치는 글로벌 기업이 판매하고 있는 SW의 가치가 기준이 되고 있다. 대부분 국내 상용SW의 가격은 글로벌 상용SW 대비 저렴하고 고객의 요구에 의해서 수정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SW는 국내에서 처음 부터 만들어진 것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글로벌 상용SW의 대체재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SW를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아직은 국내 상용SW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 한다.   그 동안 국내SW 산업은 SW제품/솔루션으로 판매로는 거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SW를 만들어 주는 SI (System Integration) 사업이 주력을 이루었다. SI (System Integration) 사업은 고객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업무처리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개발되는 SW 자체의 가치보다는 투입되는 인력과 인프라(HW, 네트워크 장비, 시스템SW, 미들웨어SW 등)의 비용이 대부분 이었다. SI 사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SW 산업 생태계는 상용SW를 만드는 기업과 개발자를 양성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SW제품을 만드는 상용SW기업과 제품이 성장하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어렵게 국내SW기업에서 상용SW를 만들어도 글로벌 상용SW 대비 저렴한 가격과 고객요구사항에 맞추어 추가개발이 포함되어 적용됨으로써 SW제품으로의 가치 보다는 SI사업과 같은 투입되는 인건비를 기반으로 가치를 인정해 주려는 경향이 많았다. 이로 인해 SW산업의 기반과 고객의 인식으로 인해 국내 상용SW 기업과 제품은 아직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글로벌 상용SW 대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상용SW기업을 양성하여 글로벌로 인정받는 SW제품을 만들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산업영역을 만들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이도 국내 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SW가 글로벌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매우 적었다. 정부는 10여전 전부터 SW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연구 과제를 통한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로 인정받는 SW를 만들어서 일부 SW기업이 성공을 거두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SW의 가치를 높이고 제값을 받기 위해서 국내 상용SW기업이 만든 SW를 우선 인정해 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그 이유는 아직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이 글로벌 기업의 상용SW의 가치를 높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상용SW기업이 만든 SW의 도입하는 것은 현장에서 많은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국내 상용SW 기업이 글로벌로 인정받는 SW를 만들어 글로벌로 성공하고, 이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SW 산업은 지역의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SW가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SW산업 자체를 국내용이 아니라 글로벌 성공을 전재로 초기 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SW를 만들어 내는 정책과 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SW 가치   SW 소비자는 크게 일반 사용자와 기업/공공기관 사용자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용 SW는 이미 글로벌 상용SW기업(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등)과 경쟁하여 성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할 수는 있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는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 된다. 기업/기관을 사용자로 하는 시장은 크기 민간 시장과 공공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민간 시장은 정부의 정책으로 국내 상용SW의 활성화를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공공시장에서 국내 상용SW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해서 해야 할 노력들을 제도화함으로써 글로벌 SW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상용SW를 보호하거나 우선 구매한다는 형태의 제도는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SW를 만드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제도 보다는 공정경쟁으로 국내 상용SW를 구매하는 방식을 제도화 하여야 한다. 현재는 국내 상용SW를 낮은 가치(제품 및 유지보수 등)와 추가 보완을 요구하지 않고, 오직 성능과 서비스로만 경쟁해서 국내 상용SW를 구입하고 적극 활용하는 사례를 만들고 확대하면 된다.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공정한 경쟁으로 성장한 국내 상용SW는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글로벌 명품 SW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SW 생산자인 개발자에 대한 생각   SW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가치를 인정받는 SW는 능력 있는 SW 개발자들이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현재 SW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양성을 하고 있지만, 아직 SW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기존의 인력양성 방법으로 진행하여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된다.   SW는 기계와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 언어를 잘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창작품이다. 이러한 창작품을 만드는 개발자는 제조 산업의 노동자와는 다른 형태로 양성이 되어야 한다. SW는 제조/생산품이 아니라 베스트셀러 소설을 만드는 것과 같은 소설가 같은 인력들을 양성해야 한다. 단순 코딩을 하는 인력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업무를 위해서 잘 만들어진 SW프로그램을 익히고 분석하여 개발능력을 키우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최고의 SW를 만들어야 한다.   영어를 배우는 것을 SW를 배우는 것과 비교해 보자. 영어의 문법은 아무리 잘하여도 멋진 문장을 만들거나 원활한 소통을 할 수는 없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영어로 된 많은 책을 읽고 습득하여 멋진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고, 영어로 많은 대화를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SW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잘 만들어진 SW를 활용하고, 만들어진 SW를 많은 개발자들에게 인정받아서 글로벌로 인정받는 개발자들이 많이 양성되어야 한다. 이러한 개발자들을 하루라도 빨리 양성하여 확보하는 것이 국내 SW산업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고급개발자의 양성을 위해서 개발자 처우를 개선하고, 많은 인재들이 SW개발자로 성장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방안과 만들어진 인력이 활동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SW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명품 SW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SW 가치의 전환   점차 SW의 가치는 만들어진 SW 자체에 있다. 그러나 SW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가치는 기존의 상용SW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인 SW를 판매하는 방식과 SW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접적인 비즈니스 모델(광고 및 데이터 활용 등)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상용SW기업도 SW를 제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수익이 전환 되고 있다.   이제 SW의 가치는 최고의 SW의 제품으로서의 가치보다는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로의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는 만들어진 차체 보다는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어가는 형태가 되었다. 이제는 고객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기획과 제공되는 콘텐츠 그리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그래서 SW 자체의 가치보다는 서비스의 가치를 더 고려해야 하고 서비스를 만드는 다양한 인재들의 가치로 생각된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창작품으로의 가치로 전환되는 SW를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가치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어서 SW 기반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면 좋겠다.   결언   SW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글로벌에 경쟁력 있는 SW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고급 SW 개발자를 많이 그리고 꾸준히 양성해야 할 것이다. SW개발자는 기존 교육시스템을 통해서 양성할 수 있으나 그 보다는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서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 되어야 한다. 국내 SW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공공 분야에서 글로벌 SW기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기회를 주어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SW의 가치 변화를 이해하고 제품보다는 서비스로의 가치를 이해하여 새로운 SW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은 짧은 기간에 다양한 산업에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유독 SW분야에서는 불균형적인 성장을 해 왔다. 이제라도 SW의 특성과 인재양성 그리고 글로벌 공정경쟁을 통해 한국을 이끌어 나갈 산업분야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

    • 20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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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SW발전을 위해 공유와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하는 입장으로서 자신의 지식과 아이디어에 대해 교류할 수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사람들을 모아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조금 더 양질의 개발방향이 잡힐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 52시간 근로가 다음달이면 시행될텐데 이러한 교류하는 논의를 통해 시간을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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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의 역량은 전문지식, 창의능력, 비전 및 동기부여에 의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전문지식, 비전 및 동기부여에는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으나, 창의능력 개발교육은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PSAD 조직혁신역량 진단 시스템으로 개인의 창의역량에 대한 계량적 진단 및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개발 가능